
[충청25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는 지난 6월 28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안녕한 충남 만들기 “효사랑 나눔 한마당”’행사를 펼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70세 이상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자원봉사자 300명이 투입된 대규모 나눔 행사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식제공과 건강기능식품 전달, 전문공연단의 문화 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퍼포먼스,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효 잔치가 됐다.
‘안녕한 충남 만들기 “효사랑 나눔 한마당”’ 사업을 총괄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장영기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즐겁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선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함께 기획하고 노력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연대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이런 시너지 효과로 인해 이날 모인 600여명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도 보람된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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