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도는 22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도·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지방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별 정보화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화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선 △디지털트윈 기반 충남도청사 안내 플랫폼 구축 △시민이 즐거운 생활 속 스마트 라이브러리 △출연기관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확립 △지자체 대상 온북 활용 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 △재난 예·경보 통합시스템 구축 △사물인터넷 무선통신망 활용 서비스 제공 등 도·시군이 추진한 정보화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아울러 도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정보화 추진 성과 등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정보화사업 분임 토의를 통해 지방행정 정보화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토의 결과를 정리함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부대행사로 마련한 정보기술 전시회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살피고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한 우수과제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 도 대표 사례로 채택해 제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회 이튿날인 23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프롬프트 작성법 특강과 클라우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도내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한층 향상할 계획이다.
박인문 도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대회는 지능 정보 사회 완성을 위한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군 간 정보를 나누는 협력·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정보화 실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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