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 순항 중

연말까지 15개 시군 취약계층 위한 순회공연 추진

이영석 기자
2025-05-13 16:52:33




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 순항 중



[충청25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28일부터 보령시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도 내 15개 시군의 문화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 방문공연을 제공하는 ‘2025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은 충남 도내 문화예술 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특수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연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해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30여 개 공연단체들 중에서 수혜처가 원하는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전문공연팀이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병원, 군부대 등 수혜처로 선정된 도 내의 15개 시군의 문화취약 시설을 방문해 연간 26회 내외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공연 향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8년차에 접어든 ‘찾아가는 공연 樂樂’ 은 그동안 충남 도 내 89개의 시설 및 장소에서 10,183명의 지역민들에게 수혜자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 내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에 기여해왔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청남도 15개 시·군 당 최소 1곳 이상의 수혜처를 통해 지역 간 격차 없는 문화복지를 누리고 각 공연에 내포된 지역, 평등, 환경 등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도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에 관한 문의는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9,000만명 유치를 위해 관광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민준영 주임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