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논산시에서 자체 운영하는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딸기 우유에 진짜 딸기가 없어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가공식품 대신 자연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5개소에 다니는 어린이 6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만1-2세와 만3-5세 등 연령별로 나눠 맞춤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만 1-2세 어린이는 ‘건강한 식품을 먹어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식품과 적게 섭취해야 할 식품을 구분하는 활동을 하고 만 3-5세 어린이는 ‘딸기우유 만들기’키트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딸기우유에 어떤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는지를 알아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컬러룬’과‘딸기우유 저금통 만들기’활동지를 지급해 가정에서도 부모와 함께 식습관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습관을 기르고 가정에서도 식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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