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4월 16일에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737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적 재해를 극복하고자 본청 및 직속기관 교직원들이 모여 진행한 자발적 모금 운동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택이나 도로와 같은 시설물 재건과 의약품과 같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이 느껴져 가슴이 아프다”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아픔과 상실 속에서도 부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