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도는 11일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에서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군 퇴직 녹지직공무원 단체인 충남임우회가 산불발생 최소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도와 아산시, 임업후계자 충남도지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불예방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림 내 흡연·취사행위 △논밭두렁·농산폐기물 소각 △생활쓰레기 소각 등을 절대 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는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 산불감지 시스템을 5월말 구축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올해 안에 산불진화 임도 5km를 포함 총 44km 임도를 신설해 산불 대응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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