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천안시복지재단은 11일 천안쌍용100인회가 2,25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쌍용100인회는 지난 200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물품은 청소년과 여성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진섭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며 “여성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매년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시는 천안쌍용100인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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