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대전행복이음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는 3월 신청과 심사를 거쳐 마을학교 5단체, 씨앗동아리 15팀을 최종 선정했다.
마을학교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배움터로 마을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신청단체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 운영 역량, 학생 수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5개 단체를 선정해 800만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올 한 해 ‘대전행복이음 마을학교’로써 다채로운 방과후 교육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씨앗동아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해 마을연계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올해 총 40팀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 속에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5팀을 선정해 각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각 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에서 마을교육과정 연구, 마을생태 및 역사문화탐방, 마을 창업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마을연계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확대된다.
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 관련 사항은 대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마을 안에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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