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사례관리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신불당 ST복싱클럽에서 ‘운동의 정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불당ST복싱클럽의 재능 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자원봉사자와 1대 2로 짝을 이뤄 총 10회에 걸쳐 기본적인 운동 기술을 배우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드림스타트는 다음달부터 복싱에 이어 천안시티FC와 아동을 대상으로 월 2회 축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는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줄넘기, 배드민턴, 요가매트 등 운동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 주신 기관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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