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세권 스마트 주차장, 설명절 귀성객 맞이 준비 완료

24일부터 홍성역세권 스마트 주차장 및 환승센터 운영 시작

이영석 기자
2025-01-17 09:00:06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이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홍성역 앞 광장 부지에 스마트 주차장과 환승센터 조성을 완료해 설 명절 귀성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홍성군에서는 성공적인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첫 번째 목표로 설정한 “스마트 주차장”을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홍성역 앞 6,165㎡ 면적의 광장 부지에 162면으로 조성 완료했으며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승센터”또한 조성해 오는 24일부터 운영하며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맞이한다.

스마트 주차장 및 환승센터에서는 총 162면의 주차장과 교통·주차위치 정보, 무인 주차관제 및 결제 시스템 등의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버스·택시 승강장과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이용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홍성역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추가적으로 국가철도공단과 홍성군이 협약해 사업비 31억원으로 홍성역 남측에 106면의 신설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주차장의 사용료는 역세권의 교통환경 변화, 주변 상권의 활성화 등을 판단해 점진적으로 유료화해 나갈 것으로 전해왔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도시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주차장 상부에는 ‘K-락 디지털 스페이스’ 공간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중이며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멀티미디어 전시·체험 공간을 갖춘 지역 경제·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