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2025년 상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재계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및 기관에서 근무 중인 원어민 보조교사 8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들은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높은 재계약률을 기록하며 많은 교사들이 재계약을 신청함에 따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재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대전 지역 교육 현장에서 보여준 성과와 헌신이 높이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재계약 대상인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1년 이상 학교에서 회화 중심 정규 수업, 영어 캠프, 실용 영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그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재계약식은 대전시교육청의 실용 영어 교육 강화 및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반영하고 있으며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대전의 영어 공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대전의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재계약식을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학생들이 실용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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