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나눔냉장고를 설치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나눔냉장고는 매월 첫째 주·셋째 주 목요일 개인이나 단체·기관에서 자발적으로 후원한 식재료 등을 나눔하고 있다.
나눔냉장고 이용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1인가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중앙시장상인회·더드림·하늘씨앗교회·또바기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후원받은 물품으로 나눔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통장·경로당·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남녀협의회 등의 중앙동 자생단체 및 남양유업 천안공장·시골곳간·남포동떡볶이 등 많은 곳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11월까지 총 19곳 후원처에서 4천여만원 상당의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후원받아 중앙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장상문 동장은 “여러 기관에서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며 복지 증진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중앙동 주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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