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는 4일 장애 여성 청소년의 행복권을 위한 ‘월경용품 사용 교육’을 최초로 실시했다.
시는 이날 특수학교인 나사렛새꿈학교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천안인애학교에서 두 차례고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용품 사용에 관한 올바른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용 방법을 배우고 신체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높여 장애 여성 청소년의 행복권을 높이고자 했다.
월경용품 사용 교육은 △올바르고 적절한 사용법 △월경용품 사용 체험 △월경 중 위생관리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월경용품의 사용 교육 실시로 장애 여성 청소년의 건강 관리를 돕고 월경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