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한솔제지천안공장은 지난 2일 광덕면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고령의 노모를 병간호하며 함께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모자가구로 현관문 턱이 높아 출입에 어려움이 있으며 등이 굽어 거동이 어려워 출입시 낙상의 우려가 있었다.
한솔제지는 추석명절 맞이 식료품 후원과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후원품을 면과 함께 직접 전달하던 중 대상 가구의 이런 불편함을 알게 되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사로 및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경표 공장장은 “고령의 어르신과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면을 도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영 광덕면장은 “한솔제지 직원분들의 세심한 배려로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광덕면 행정복지센터도 주변의 이웃을 두루 살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솔제지천안공장은 지난 7월 광덕면과 1사·1행복키움지원단 협약체결 후 광덕면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 종이컵, 물티슈, 식료품 후원과 김장행사 지원 등 후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