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 북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북면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김장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해온 북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금년에도 직접 담근 600포기의 김장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홀로되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40여명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단순한 음식 전달이 아닌 다함께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배려의 마음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북면장은 “항상 북면을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분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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