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아산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60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생활요리 교육인 ‘겨울맞이 온가족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체험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절인 배추와 양념재료 및 레시피를 전달하고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아동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 경험을 통해 전통 김장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한 아동의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즐겁게 김치를 담그고 아이가 직접 만들었다며 안먹던 김치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겨울철 꼭 필요한 김장 체험으로 가족 간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보육·복지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 상담을 원하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은 아산시 아동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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