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9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추진위원회와 함께 ‘제5회 공주 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악 꿈나무 발굴과 전통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5팀이 참여해 판소리와 민요, 기악 풍물 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국악 명인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인 충남도지사상에는 흥보가 기악을 선보인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5학년 이승아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에는 △민요 부문 청주 중앙초등학교 6학년 조하윤 △풍물 부문 양구 한전초등학교 6학년 최유리 △기악 부문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5학년 이준혁 △풍물 부문 춘천 신동초등학교 6학년 심현성 학생이 수상했다.
이밖에 은상 5명, 동상 5명, 지도교사상 등 참석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대상을 받은 이승아 학생은 “이런 큰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분 좋다”며 “앞으로도 더욱 실력을 갈고닦아 국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가 국악 꿈나무들이 더욱 발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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