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홍성군이 군정자문단 전체회의를 통해 2025년 군정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시책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최된 군정자문단 전체회의는 군정 사상 최초로 13개 소관사업 팀장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는 토론과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후보사업들은 각 부서에서 제출한 총 64개의 시책구상사업 중 부서장의 1차 평가를 거쳐 엄선된 14개 사업으로 이 중에서 사업의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최종 5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5대 우수사업은 △용봉산 관광 랜드마크화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 △의병도시의 명성을 이은 국가유공자 보훈을 위한 충남 국립호국원 유치 △홍성의 관광지도를 바꿀 서부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탄소중립과 ESG 경영실현을 위한 폐목재 처리방법 개선 △집중호우 시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홍성군의 군정자문단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민관협력은 전국적으로도 인정받는 홍성만의 정체성 있는 특별한 시스템”이라며“앞으로도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정책 수립과 추진 시 민간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군정자문단은 김기천 단장과 김미순 부단장을 중심으로 문화복지분과, 지역경제분과, 도시환경분과 등 3개 분야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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