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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족 뮤지컬 “피터팬” 공연안내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피터팬’을 오는 9월 20일 저녁 7시 반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가족 뮤지컬 ‘피터팬’은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 피터팬과 인간세계의 소녀 웬디가 해적 후크 선장과 싸우는 모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공연은 동화책으로만 봐왔던 ‘피터팬’을 뮤지컬로 재미있게 각색해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를 찾아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학기의 계절 9월,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예매는 8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배부하며 예매 4일차인 8월 30일부터는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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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초 지정기부 목표액 조기 달성
청양군, 전국 최초 지정기부 목표액 조기 달성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6일 전국에서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목표액을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4일부터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지원사업” 5천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해 8월 13일에 5,338만 5천원을 달성했다.
당초 모금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였으나, 라마다호텔 강경식 회장의 최고액 기부 1호를 시작으로 총 6명의 고액기부자가 초중고 탁구부를 응원하는 기부 행렬을 함께 했다.
또한, 정산탁구부를 응원한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금에 보태고 싶어 군청을 방문해 기부한 기부자 A씨, 가족 13명이 함께 지정기부에 동참한 정씨 일가족, 신문을 통해 지정기부를 알고 고액을 기부한 90대 최고령 기부자 등 182명의 기부자들이 함께 했기에 조기달성이 가능했다.
최고액 기부자들 가운데 일부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의 훈련 간식비 등으로 사용하라고 청양사랑상품권을 재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기부바람이 전해지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182명의 기부자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며 “정산 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에게 필요한 훈련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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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보급
청양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보급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3일 화재사고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총 25개소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1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어린이집 10개소에 시설별 현원 및 1일 이용 인원을 고려해 총 1,500매를 보급했다.
이번에 배부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는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을 막아 호흡기를 보호함으로써 약 15분 간의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시 화상·연기·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이 전체 사상자의 82%에 달해 사상 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의 경우 화재 시 연기흡입으로 인해 대피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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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코믹 버라이어티 뮤지컬 ‘님과 함께’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오는 28일 19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귀농귀촌 코믹 버라이어티 뮤지컬 ‘님과 함께’를 개최한다.
뮤지컬 ‘님과 함께’는 2024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며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청양군이 후원한다.
‘ 과 함께’는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내려온 도시 부부가 원주민과의 소통부재, 전통적 사회와의 갈등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의 코믹 트로트 뮤지컬 형식의 작품으로 청양의 귀농귀촌인들과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8월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님과함께’는 오는 8월 28일 저녁 7시에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작품으로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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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나눔 가치의 실천 ‘보건의료원 헌혈의 날’ 실시
생명 나눔 가치의 실천 ‘보건의료원 헌혈의 날’ 실시
[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7일 여름철 혈액 수급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헌혈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8월 27일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의료원은 ‘청양군 헌혈 권장 조례’에 따라 청양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 이번 헌혈에 참여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과 청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폭염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생명 나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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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2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건강 아카데미는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건강 특강, 웃음치료, 건강 운동법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제1기 과정을 마쳤으며 제2기는 50명의 수강생을 신규 모집해 개강식 후 실버 레크체조 강좌가 진행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요즘은 기대수명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건강수명이 중요해졌다.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에서는 연말까지 총 15회차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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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지천 다목적댐 건설 반대 결의문 채택
청양군의회 지천 다목적댐 건설 반대 결의문 채택
[충청25시] 청양군의회는 환경부의 지천 다목적댐 건설 계획에 대해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군민의 삶과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문은 댐 건설이 가져올 돌이킬 수 없는 피해와 함께 군민의 의사가 무시된 일방적 결정에 대한 깊은 우려를 담고 있다.
과거에도 세 차례 청양군이 댐 건설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군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환경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댐 건설로 인해 청양군이 직면하게 될 심각한 환경 문제를 경고했다.
예상되는 안개 발생 일수 증가와 그로 인한 농작물 피해, 인체 건강 위험, 교통사고 증가 등의 문제는 청양군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5,900만㎥ 규모의 댐이 건설될 경우 청양군민 55가구가 삶의 터전을 잃게 되고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명시했다.
지천 다목적댐의 홍수조절 능력이 과장됐으며 실질적인 홍수 예방에는 배수시설과 제방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댐 건설이 청양군의 물 자치권을 박탈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 간 갈등을 초래하고 청양군의 존속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도 포함됐다.
다른 지역에서의 댐 건설이 초래한 환경적 사회적 피해를 교훈 삼아 이번에는 그러한 피해가 청양군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결의문에 담았다.
청양군의회는 지난 6일 지천 다목적댐 건설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 결의문 채택을 통해 반대 입장을 더욱 강력하게 표명했다.
끝으로 김기준 의장은 “우리의 청정한 환경과 군민의 삶 그리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청양군을 지키기 위해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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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을지연습 전시양곡배급 실제훈련 실시
청양군, 2024년 을지연습 전시양곡배급 실제훈련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이 지난 21일 대치면사무소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양곡배급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민, 관, 군,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 시 예상되는 식량사정 악화와 수급 불균형에 대비해 확보된 식량의 적절한 공급 등의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양곡수송, 배급카드 발급, 양곡배급, 우발상황 대응 등 총 4단계로 진행됐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하에서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10개 읍·면 양곡 담당자들이 주민 역할로 훈련에 직접 참여해 양곡 배급 절차에 대한 이해도와 비상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는 “다양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한차원 높이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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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기 청양 탑클래스 여름방학 프로그램 성료
청양군, 2기 청양 탑클래스 여름방학 프로그램 성료
[충청25시] 청양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청양 탑클래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양고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썸머 진로캠프 △8월 9일 관내 초·중·고 탑클래스 우수 참여학생 22명을 선발해 야구관람 실시 △8월 14일 관내 중·고 희망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성균관대 탐방 및 문화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썸머 진로캠프는 대학입시 및 수시전략에 대한 대치동 최고 전문가 7명이 학년 및 개인별 수준에 맞춘 개별 컨설팅 및 진로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1~2학년 대상 교과별 주제탐구 특강 △3학년 대상 수시대비 대학별 면접특강을 실시했고 2~3일차에는 △참여학생 1:1 컨설팅, △3학년 대상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개인별 약점 및 보강 부분에 대한 코칭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청양 탑클래스 우수 참여학생에 대한 인센티브로 수원 KT Wiz 파크를 방문해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관람이벤트를 실시했다.
성균관대학교 탐방은 진로 강연, 전공별 재학생과의 대화시간,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으며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시해설 관람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오프라인 교육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양 탑클래스를 통해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서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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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대회 청양군 개최
2024년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대회 청양군 개최
[충청25시] 2024년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대회가 지난 21일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충남도 시·군 여성농업인 회장 등 주요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매년 여성농업인의 권익옹호와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충남의 알프스, 고추·구기자의 고장 청양에서 여성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힘 여성농업인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구기자 전설 연극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개회식, 화합행사 및 충남 농특산물 전시홍보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되어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금년에는 호우피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여름철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영농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각종 재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더라도 농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현실과 달랐다.
이에 청양군은 작년에‘농업재해 보상기준’을 56년만에 변경하는 큰 성과를 이룩했다.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농업 기자재와 농기계 등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 농민들의 영농재개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청양군은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서 먹거리 종합타운과 지역활성화재단, 먹거리 직매장 등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농산물 기준 가격 보장제와 군수 품질 인증제를 도입해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양군의 푸드플랜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농업·농촌발전을 이끄는 지자체로 성장했다.
박종민 충남도 연합회장은 “금년 호우피해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여성농업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고되고 힘든 일들은 잊고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여기 계신 여성농업인분들이 대한민국 농업발전을 이끄는 리더이시다.
농자재 가격상승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현실을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 농촌의 활기를 불어 넣어달라”며 “청양군에서도 여성농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통해 영농환경에 큰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한다.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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