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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충남도립대학교 RISE 체결
청양군-충남도립대학교 RISE 체결
[충청25시] 청양군과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의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19일 김돈곤 군수와 충남도립대학교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업무 협약을 군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이 지역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처한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추진된다.
청양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선문대학교와 관내 주요 특산물 가공·개발·홍보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더 나아가 지역에 하나뿐인 대학인 충남도립대학과도 지역의 변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은 특화 브랜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청양군에서는 2025년 군정 구호인 ‘관광도시 조성의 해’ 추진과 고추구기자축제 개편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규 충남도립대 총장은 “청년 유입과 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가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남도립대학교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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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가족을 응원한다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치매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동과 산서 지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산동 지역에서는 치매가족레크레이션과 헤아림 가족교실이, 산서 지역에는 가족 숲치유 프로그램과 가치 돌봄 가족교실이 진행된다.
이밖에 치매가족 자조모임,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등도 추진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끼리의 정서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한다.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 환자를 잘 돌볼 수 있기 위해서는 가족이 먼저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한다”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이 심리적인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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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개별공시지가 열람 · 의견 접수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총 168,291필지로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동안 토지 지번별 ㎡당 가격에 대해 지가 열람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 및 의견 제출은 군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가격 알리미 등에서 가능하며 군청 행복민원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 절차는 결정 · 공시 전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절차로 열람 기간 내에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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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민과 함께하는 인구감소대응 추진
청양군, 군민과 함께하는 인구감소대응 추진
[충청25시] 청양군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인구 감소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 타운 입주가 시작되는 등 생활 인구 유입이 가시화되는 시기로 본격적인 인구 3만명 회복을 위해 군민 참여를 통한 인구 감소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상시 인구 감소 대응체계를 구축해 매월 둘째 주 인구 감소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그동안의 관 중심 운동에서 탈피해 민간 및 단체 중심의 운동을 전개해 간다는 계획이다.
청양군 기관단체장들도 인구감소대응운동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는 등 민·관에서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추진하며 첫 번째 주자로 청양군 김돈곤 군수가 인구 감소 대응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관내 주민뿐 아니라 외지인들에게도 시기별,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를 통해 청양살이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외지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병행하며 단위 사업이 아닌 종합 정책으로 인구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 주민정책으로 427억원 규모의 농촌 협약 추진,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정산 다목적복지관 조성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 안정을 조성하고 있다.
또 도 단위 이상 시설의 공공기관 조기 완공에 행정력을 집중해 1,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 제공으로 외지인을 유입한다는 전략이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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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폐회
청양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폐회
[충청25시] 청양군의회 제309회 임시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 재난안전용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도·시군 합동 투자협약안 △청양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을 원안 가결하고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을 수정 가결 처리했다.
주요 의원 발의 내용으로는 차미숙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이 원안 가결되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들이 선배시민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주요사업장 답사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이 추진 중인 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개선 사항을 요구하는 등 군민 편의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끝으로 김기준 의장은 폐회사에서 “임시회 기간 주요사업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청양군의회는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군민 삶에 변화를 이끄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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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조선 충신 ‘박신용 장군’ 추모 제향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조선시대 정묘호란에서 위기에 빠진 나라를 지키려다 순국한 박신용 장군의 넋을 기리는 추모 제향이 19일 청양군 운곡면 위라리 유의각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윤여권 청양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지역유림과 후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장군의 우국충절 정신을 받들었다.
박신용 장군은 조선 인조 때 무관으로 본관은 죽산이고 호는 택수이다.
장군은 황해도 출신이지만 세 살 때부터 청양 외가에서 성장했으며 광해군 10년 무과에 급제해 인조 5년 정묘호란 때 후금과 싸우다가 순절했다.
유의각은 1885년 후손들에 의해 건립된 사당으로 장군의 공훈을 치하한 관복이 보관되어 있어 유의각이라고 부르게 됐으며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153호이다.
박신용 장군의 관복 4점은 1980년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도난 방지와 관리를 위해 국립부여박물관에 위탁 보관 중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청양군 운곡면에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 유의각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박신용 장군의 기백과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심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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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서와U ♥청양 관광객 500만 시대’ 비전 선포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19일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단’과 외부 전문가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어서와U ♥청양 관광객 500만 시대’ 비전으로 3대 전략목표와 48개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16개 부서별 추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외부 전문가 및 관내 민간 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3대 전략목표는 △관광 수용 태세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생활 인구 확대로 정하고 이에 맞춰 48개 실행 과제를 지정해 추진한다.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분야에는 △관광 편의 시설 및 인프라 개선 △숙박 · 음식점 관리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 등으로 나눠 12개의 세부 과제가 추진되며 관광 인프라 구축 분야는 △반려동물 놀이 공원 조성을 포함한 13개의 하드웨어 구축과 △충남 RISE사업 공모 추진 등 소프트웨어 사업 7개가 실행된다.
이와 함께 생활인구 확대 분야에는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등 16개 과제로 나눠 해당 부서별로 촘촘하게 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단’의 내실화를 위해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점검하고 개선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5~26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 도시 조성사업 추진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서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편의가 개선됐고 칠갑타워와 연계한 수상보행교, 수상엘리베이터, 스카이타워의 준공을 하반기에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관광 환경이 무르익었다”며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기관 입주, 청남 금강변 파크골프장 활성화 등을 통해 생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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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실과장과 충남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2015년 청양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이후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충남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돼 왔다.
군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연구원은 ‘미래와 환경이 조화로운 자족도시 올 투게더청정 청양’ 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추진 전략과 19대 시책, 153개의 중·장기 사업을 제시했다.
충남연구원은 6대 추진 전략으로 △미래 농업 육성과 농촌경쟁력 강화 △산림바이오 산업 및 휴양서비스 산업 육성 △농촌 공공의료, 복지서비스 강화 △자연생태 관광거점 조성 및 역사문화 기반 강화 △평생교육 강화와 주민공동체 활성화, △고령친화 생활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도·농간 양극화 심화 속에서 이를 해결할 우리군만의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사업을 현실화시켜 장기적인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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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애경산업 정산학생탁구부 육성 업무협약 체결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애경산업과 함께 정산초·중·고 학생탁구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2025년부터 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하며 청양군도 인프라 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아름다운 고향 가꾸기 사업’ 으로 치성천 유역 수질 개선 등에 총 8억원을 투자하며 청양군과 협력해왔다.
이후 지역 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던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초·중·고 탁구부가 연계 운영되는 정산학생탁구부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군에서는 2024년 10월 관련 법령에 대해 검토를 마치고 11월 애경산업의 지정기탁서 및 기탁 계획서를 접수했다.
이어 12월 청양군 기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청양군탁구협회 지원 사업비 1억원을 편성했다.
청양군과 애경산업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청양군탁구협회와 협력해 국제탁구연맹 규정 및 대회 참가 요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애경산업의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정산학생탁구부는 52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육성이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애경산업의 후원과 청양군의 지원이 정산학생탁구부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청양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탁구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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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군민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 수수료 면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와 65세 이상 군민에 대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4월초부터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청양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추진 중으로 지난 제309회 청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수수료 면제를 내용으로 하는 조례안을 의결하고 4월 초에 공포와 동시에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군내에는 무인민원발급기 14대가 85종의 민원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발급 민원증명서 중 주민등록 등·초본이 연간 7천 8백 건으로 가장 많다.
또한 65세 이상 군민의 경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민원 증명서 발급 시 지문 훼손 등으로 지문 인식이 어렵거나 무인민원발급기 조작에 어려움을 느껴 군청 및 읍·면사무소의 민원창구를 주로 이용한다.
이들은 민원 창구에서 연간 2만 8천 건의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면제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와 함께 창구 이용을 주로 하는 65세 이상 군민들의 부담을 줄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제공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