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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신규귀농인 기초 영농교육 수료식 개최
청양군, 신규귀농인 기초 영농교육 수료식 개최
[충청연합뉴스] 청양군은 초보 귀농인의 기초 농업기술 함양을 위해 지난 5월 13일 개강한 ‘신규귀농인 기초 영농교육’이 18일 수료식을 끝으로 2024년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신규귀농인 기초 영농교육을 2017년부터 운영해 매년 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으며 예비 귀농인과 귀농 1년 이하의 귀농 귀촌인들에게 초보 귀농인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영농기술, 농업정보,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귀농인의 수요에 맞춰 3가지 작목의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 교육 등 총 40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목별 선도 농업인과 충청남도 구기자연구소의 전문적인 강의로 진행되어 수강자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이를 증명하듯 총 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양군 귀농귀촌팀 관계자는 “귀농·귀촌의 수요가 계속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해 귀농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으로 역 귀농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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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청양, 면암 최익현을 노래하다
극단 청양, 면암 최익현을 노래하다
[충청연합뉴스] 청양군은 극단 청양이 지난 18일 목면초에서 ‘면암 최익현’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청양군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양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에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거병과 의병 전투를 내용으로 한 뮤지컬이며 을사늑약에 대한 부당함을 임금께 알리는 장면, 의병을 모집하고 전투를 독려하는 강렬한 장면을 무대에 담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극단 청양 유병선 총감독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독립운동을 뮤지컬로 공연할 수 있어 영광이며 청양 관내 초등학생들을 비롯한 청양군민들에게 뮤지컬이란 매개체로 최익현 선생의 일대기와 정신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우리 군민들이 ‘면암 최익현’ 뮤지컬을 통해 최익현 선생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극단 청양은 지난 4월에 42년 만에 처음으로 충청남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오는 7월 9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남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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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6월 달빛마켓 행사’ 개최
청양군, ‘6월 달빛마켓 행사’ 개최
[충청연합뉴스] 청양군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6월 달빛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약 20개의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수공예 제품 판매, △스텐실 및 바다 유리 공예 체험, △야외 음악공연, △주민 참여 벼룩시장 등이 있다.
특히 달빛마켓은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접목되어 있다.
이번 행사 또한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 △폐현수막을 활용한 쓰레기 수거용 마대 사용, △장바구니 지참 시 이벤트 쿠폰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달빛마켓은 청양 사회경제 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 경제 대표 벼룩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각각 청양시장과 정산시장에서 별자리 야시장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다가올 9월과 10월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은 청양군 내 사회적 경제조직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 사회적 경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범적인 마켓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