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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해양쓰레기와의 전쟁, 두 팔 걷었다
서천군, 해양쓰레기와의 전쟁, 두 팔 걷었다
[충청25시] 서천군과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이번 집중호우로 금강 상류지역에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난 24일 서면 도둔리 앞 해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교육지원청, 국립생태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군새마을지회, 대한적십자사 서천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서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비인면 거점캠프,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해양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해안가 110km 구간에 걸쳐 603톤의 쓰레기가 발생했고 해상에 표류 중인 쓰레기도 상당해 최대 900여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현재까지 인력 312명, 굴삭기 45대, 운반차량 24대 등을 동원해 484톤을 수거한 뒤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129톤을 처리했고 앞으로 유부도, 옥남리 철새공원, 송림해변, 선도리 갯벌체험장 등 25곳 해양쓰레기를 이달 말까지 모두 수거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작년에도 3500여톤의 쓰레기가 몰려오는 등 매년 호우 때마다 초목류를 비롯한 생활 쓰레기가 군 해안가를 덮치는 재해가 반복되고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인근 양식장, 체험마을, 어업인 등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해양 관광산업 위축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생태환경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앞으로 가용한 모든 장비, 예산,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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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놀며 일자리 찾는‘서천 어때’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서천군, 놀며 일자리 찾는‘서천 어때’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충청25시] 서천군이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서천 어때’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4명으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장항 아우름 스테이 방문자 숙소에서 한 달간 숙식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전 과정을 이수할 시 5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삶이 무료하다거나 새로운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청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당장 서천으로 오세요”며 전국의 청년들이 멋진 자연속에서 휴식을 즐기면서 취창업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것을 적극 강조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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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진행
서천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진행
[충청25시]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시초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서천노인복지센터 시초면 담당 생활지원사 14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과 같은 감염병의 발생 시기, 감염 경로 증상, 예방 수칙,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가 농업, 텃밭 작업 등을 하다가 2주 이내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기산면, 한산면의 생활지원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영 보건소장은“앞으로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1:1 개별 방문을 통해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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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서천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인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위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산모시문화제 관련 영상을 상영한 뒤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 보고 등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달 6월에 성료된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에는 약 14만 8천여명이 방문했고 지역경제 및 산업에 미친 직접적 경제효과는 약 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인 행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약 4.2점으로 우수 축제로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그 외 재방문 의향, 모시문화에 대한 표현성, 친환경 축제,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교통편, 주차, 휴식공간, 먹거리, 행사장 동선 등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많았던 만큼 내년 모시문화제에는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발전방안을 적극 반영해 한산모시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의 품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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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면 해역에 대하 등 치어 307만미 방류
서천군, 서면 해역에 대하 등 치어 307만미 방류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꽃게, 대하, 넙치 총 치어 약 300만미를 서면 해역에 방류했다.
이날 사업은 서면 어업인단체들로부터 희망품종 및 방류장소를 조사한 뒤 꽃게 16만미, 대하 280만미, 넙치 11만미를등을 성공리에 방류했다.
한상광 서면장은 “효율적인 어업자원 관리 및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서 수산종자의 방류는 필수이며 연간 고정 어획량 확보로 수산물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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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울 양천구 찾아 장항 맥문동 꽃축제 등 알리며 우호 다져
서천군, 서울 양천구 찾아 장항 맥문동 꽃축제 등 알리며 우호 다져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2일 우호 도시인 서울 양천구를 찾아 주요 군정 행사를 알리고 고향사랑 지정 기부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군은 양천구청에 1층 로비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부스를 마련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지정 기부과 오는 8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 등 주요 행사 일정을 홍보했다.
현장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양천구 한 시민은“올해 특화시장 화재와 폭우 피해로 군민들께서 상심이 매우 크실 것 같아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자매·우호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끈끈한 우정과 신뢰를 쌓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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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호우피해 주민에 2년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대해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을 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15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택과 창고 농·축산 시설 등이 전파·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을 그 외 피해지역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의뢰 등은 절반이 감면된다.
신청 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군청 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 창수를 방문하거나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계속해서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는 이뤄지고 있는 상태”며“군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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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관광지 상습정체 도로 확포장 완료
서천군, 관광지 상습정체 도로 확포장 완료
[충청25시] 서천군은 국립생태원과 동서천IC를 잇는 국도 21·29호선에 대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 낮 12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마서면 송내교차로에서 동서천IC까지 총길이 8.1km로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8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차선 확포장 및 선형개량을 마친 곳이다.
이번 도로개통을 계기로 그동안 국립생태원과 금강하구둑 관광지, 조류생태전시관 등 관광지와 연계된 노선에 대한 매년 극심한 교통정체 및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원 건설과장은 “서천의 관문인 국도 21호·29호선에 대한 확장, 개량 및 신설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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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실행계획 보고
서천군,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실행계획 보고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2일에 군청 상황실에서 추진위원회 위원과 용역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실행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이날 실행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축제 주제를‘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로 잡고 국내 유일 맥문동을 활용한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특히 맥문동 꽃밭을 완벽히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형 프로그램인 △재즈·트로트 페스타 △전국 사진 공모전 △브런치 파티 △힐링클래스 △솔솔 요가 등이 진행된다.
김기웅 군수는“제1회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맥문동이 장항의 명물이 됐고 제2회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크다”며“전국 대표 꽃 축제로 각인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장항 송림 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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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3일간 산업단지 방문해 기업 목소리 경청
김기웅 서천군수, 3일간 산업단지 방문해 기업 목소리 경청
[충청25시]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9일 종천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관내 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첫날 종천농공단지 내 자동차 카메트 제조기업인 트래닛과 빵류 제조 등 2곳을 찾아 제품생산 설비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극심한 인력난과 판로 개척 문제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근로자 복지환경 건의사항을 접수하며 임직원 지역 정착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22일에 장항국가산단에 위치한 육가공식품업체인 허스델리와 해성푸드원을 23일에는 장항원수농공단지 사료제조업 지오그린텍, 비금속 광물 제조업 코츠와 농산물 가공업체인 한생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업 관계자는 “자잿값도 상승하고 공장에 일하려는 청년도 없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과 소통하면서 인력 육성이라든지 여러 지원 등을 건의해 긍정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이에 김기웅 군수는“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해서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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