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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학교급식 한우 진위 여부 전면 조사 실시
홍성군, 학교급식 한우 진위 여부 전면 조사 실시
[충청25시] 홍성군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팀을 투입해 초·중·고등학교에 공급되는 쇠고기에 대한 대대적인 진위 조사에 나선다.
군은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5주간 축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와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한우 진위 및 개체별 DNA 동일성 검사와 위법 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학교급식 공급 쇠고기의 한우 진위 여부 △DNA 동일성 검사 △원산지 및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소비기한 변경 여부 △식육 거래내역 허위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닭·오리 미포장 행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부정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를 보호하는 한편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건전한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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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건강한 어린이집 만들기’ 호응 높아
홍성군, ‘건강한 어린이집 만들기’ 호응 높아
[충청25시]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건강한 어린이집 만들기’ 사업이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풀꽃향기유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전문가가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강, 손씻기, 안전 등 8개 분야에 걸친 이론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의식을 높이고 있다.
지난 9월 30일에는 식품 첨가물의 유해성을 주제로 한 영양교육과 함께 ‘불량식품 무찌르기 볼링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색 신체활동으로 기획된 볼링대회는 다양한 불량식품 그림이 붙은 볼링핀을 건강식품을 형상화한 볼링공으로 맞추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참가 아동들은 “매달 즐거운 교육을 해주셔서 좋다”며“내 몸을 해치는 불량식품은 앞으로 먹지 않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내년에는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양실습과 마음건강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교육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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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홍성군,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충청25시] 홍성군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의 통합교육 형태로 ‘사회적 인식개선교육’과‘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2023년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을 수상한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신인교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진정성 있는 강연을 펼쳤다.
신인교 주무관은 2008년 스노우보드 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과 직장 내 장애 공감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생생한 경험담은 군 직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포용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홍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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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천년의 역사를 깨우는 ‘문화유산 야행’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천년의 역사를 깨우는 ‘문화유산 야행’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읍성, 다시 한번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홍성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오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의 성공을 이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홍성 문화유산 야행은 야경, 야식, 야설, 야사, 야로 야화, 야시, 야숙 등 8가지 테마를 통해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조선시대의 다채로운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간관광 문화행사로 선보인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는 더욱 깊이 있는 역사성과 교육적 요소를 가미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홍주읍성의 상징인 홍화문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공연 ‘조선의 붉은 꽃을 노래하라’ 와 옥사터에서는 ‘조선의 달빛을 지켜라’ 공연, 새롭게 조성된 여가문화공간 잔디광장에서는 ‘그날을 기억한 천년의 나무’라는 주제로 공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천년 조명나무숲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홍주읍성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3명의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역사 버스킹, 전통의 멋이 살아있는 조선의 풍악 버스킹, 대한민국 최고의 홍성 결성농요공연, 보부상 공연이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사물놀이 유등, 소나무 숲 동물 유등, 조선의 목빙고 역사스토리 샌드아트 등 독특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이 밖에도 20여 가지의 체험행사와 홍성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홍주읍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빛과 이야기로 가득한 특별한 밤을 선사하고 방문객들은 마치 살아있는 박물관을 거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의 자랑인 홍주읍성을 활용한 문화유산 야행은 우리 지역 유일의 야간관광축제로 야간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홍주읍성과 홍성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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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민 안전 위한 대대적 도로정비 실시
홍성군, 군민 안전 위한 대대적 도로정비 실시
[충청25시] 홍성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도로정비에 착수한다.
이번 정비는 10월 18일까지 군도 17개 노선 160.18km와 농어촌도로 212개 노선 437.49km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연이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도로 파손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도로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비에서는 도로면의 평탄성 확보를 통한 주행 안전성 개선,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기능 정상화, 교량·터널 등 핵심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도로사면, 도로표지 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교통안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자재 비축상태와 장비관리 실태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이동 거리가 먼 남부권역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천읍 소재지에 제설창고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져 도로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순찰과 정비로 군민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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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회 대천항을 부탁해’ESG 플로깅 챌린지 개최
보령시, ‘제2회 대천항을 부탁해’ESG 플로깅 챌린지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대천항과 대천항수산시장 일원에서 ‘제2회 대천항을 부탁해’ ESG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천항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천항수산시장 상인회, 대천항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상인회와 사업단 관계자 및 청파초등학교, 제일유치원 어린이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도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대천항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대천항 인근 쓰레기를 같이 줍고 바다 환경오염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공감대 형성을 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특히 챌린지 참여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지급하고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사업단이 지급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체험을 통해 시장에 대한 친밀감 형성과 소비경제 인식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정미 상인회 부회장은“이번 챌린지는 바다 환경오염 회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대천항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소비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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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안녕을 기원하며.만세보령문화제‘한내돌다리 밟기’
보령의 안녕을 기원하며.만세보령문화제‘한내돌다리 밟기’
[충청25시] 보령시는 4일 대천천변 일원에서 마을과 개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놀이인 한내돌다리 밟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리밟기는 일반적으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세시풍속으로 다리를 밟으면 일년 동안 액을 막고 다리가 튼튼해진다고 여겨졌다.
보령에서는 중심지인 대천천를 관통하는 돌다리에서 정월 열나흘 저녁 다리제를 지내며 다리밟기를 해왔으나 1930년대 이후 한내돌다리가 쓰이지 않아 자연스럽게 소멸했다.
한편 한내돌다리는 조선시대부터 남포현과 보령현을 연결하는 중요 교통로로 사용됐으며 1992년 일부 자재를 이용해 복원하며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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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포 벼루의 전통과 멋을 알리는 ‘벼루의 탄생’ 활동전시회 개최
보령시, 남포 벼루의 전통과 멋을 알리는 ‘벼루의 탄생’ 활동전시회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원도심 어울림센터 2층 아트플랫폼에서 ‘벼루의 탄생’ 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충청남도·보령시가 주관하고 남포벼루이수자전수생작가회가 주최하며 ‘2024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보령 남포벼루 전승교육 프로그램 ‘벼루의 탄생’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루의 탄생’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남포벼루 전수교육관에서 남포벼루의 역사와 문화, 제작에 대한 소개와 벼루 만들기 체험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국가유산청 4년연속 공모 선정에 이어 지난 2022년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개막일인 10일 오전 11시에는 무형유산 보유자 등의 벼루 조각 시연회가 진행돼 보령의 벼루 문화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남포 벼루는 예로부터 석질이 뛰어나 추사 김정희 선생도 애용했던 보령 최고 특산품”이라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분들이 보령 벼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우수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한 대표는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벼루제작 명장으로 보령 벼루의 우수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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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제1회 어르신 장기자랑대회’ 성료
공주시 신관동, ‘제1회 어르신 장기자랑대회’ 성료
[충청25시] 공주시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제1회 어르신 장기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대회 예심을 거쳐 선발된 22명의 어르신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본선에 참가한 어르신은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무료했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면서 아주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어 매우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원규 신관동장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신다 앞으로도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장기자랑대회를 계기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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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문 열었다, 탄소중립 구심점 될 것
논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문 열었다, 탄소중립 구심점 될 것
[충청25시] 지역 중심 탄소중립 이행의 구심점 역할을 할 ‘논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가 문을 열었다.
논산시는 2일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 경상학관 강당에서 ‘논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탄소중립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지자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행 및 지원, 지역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제고방안의 발굴, 역량 강화사업 지원 등의 주요 기능을 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공모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건양대학교가 최종 지정됐으며 2027년까지 12월까지 3년 7개월 동안 국비를 포함해 연간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건양대학교는 논산시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관련 조사 및 연구, 지역주민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 및 홍보에 중점을 두고 논산시 탄소중립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이 날 개소식은 배세영 논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의 기념사, 김용하 총장의 환영사,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형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전문 전담기관으로서 논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우리시와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역시 “논산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플로깅 행사 등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