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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자녀 양육법’ 명사 특강 개최
태안군,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자녀 양육법’ 명사 특강 개최
[충청25시] 태안군가족센터가 한국서부발전와 손잡고 자녀 양육 문제 해소를 위한 명사 특강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8일 태안읍 한국서부발전 본사 컨벤션홀에서 서부발전 임직원과 군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나누는 행복’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육아 및 출산장려, 그리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EBS ‘60분 부모’ 및 ‘엄마가 달라졌어요’ 등의 TV 프로그램에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현실 육아 멘토’ 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양육불안을 날려주는 3가지 비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달 초부터 관내 부모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명사 특강 참여자 신청·접수 결과 신청 첫날에만 100여명의 군민이 몰릴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이날 특강 후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여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당초 예정된 종료시간을 한 시간 가량 넘기는 등 자녀 양육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소통법을 알리고 자녀의 감정 이해에 대한 전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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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늘 적기파종 및 종구소독 당부
홍성군, 마늘 적기파종 및 종구소독 당부
[충청25시] 홍성군은 마늘 파종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안정적인 마늘 생산을 위해 품종에 따른 적절한 파종시기 준수와 종구소독을 당부했다.
우리지역 마늘 품종별 적정 파종시기는 홍성마늘이 9월 하순~10월 초순, 재래종 마늘은 10월 중순~하순이다.
파종 시기가 빠르면 마늘쪽이 분화하는 2차 생장이 발생할 수 있고 늦으면 뿌리내림이 나빠져 건조 피해 등을 볼 수 있다.
마늘 종구 선택에 있어서는 병해충 피해가 없는 충실한 씨마늘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적정 크기는 홍성마늘 5~7g, 재래종 마늘 4~5g이다.
너무 큰 종구는 벌마늘이 되기 쉽고 작은 종구는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평균적으로 300평 기준 약 200kg의 씨마늘이 필요하다.
씨마늘의 쪽 분리와 소독은 파종 직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소독 방법은 파종 1일 전 물 20L에 베노밀·티람 40g과 디메토 20㎖를 혼합한 용액에 1∼4시간 정도 담근 후, 그늘에서 말려 파종하면 병해충 예방이 가능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사 짓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며“올해 일찍 파종한 농가에서 발아 지연으로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기파종과 철저한 종구소독으로 안정적인 마늘 생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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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경제 도약의 신동력 ‘상공회의소’ 설립 박차
홍성군, 경제 도약의 신동력 ‘상공회의소’ 설립 박차
[충청25시] 홍성군이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대강당에서 도청소재지 내 상공회의소 설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와 홍성군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1부 개회식과 2부 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의식행사와 함께 개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등 주요 내빈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으며 ‘충남수도 내포’, ‘경제수도 홍성’ 등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참석자 모두가 참여한 상공회의소 설립 구호 제창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 포럼에서는 도청소재지 내 상공회의소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과 청운대학교 배상목 교수의 주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 폴리텍대학 이수용 교수, 홍성군청 경제정책과 김태옥 과장, 홍성군 기업인협의회 이성찬 회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황의택 교수가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국가산단 유치와 상공회의소 설립의 필요성, 폴리텍대학과 지역 상공회의소 협력 방안, 상공회의소 설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기업인의 역할과 당위성, 상공회의소의 기능과 지역대학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는 “오늘 함께한 많은 기업인 여러분이 같이 뜻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이번 행사가 상공회의소 설립으로 이어져 지역 기업들이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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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활성화 앞장” 태안군, ‘제2 파크골프장’ 건립 결실
“생활체육 활성화 앞장” 태안군, ‘제2 파크골프장’ 건립 결실
[충청25시]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2 파크골프장이 마침내 건립돼 그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9일 태안읍 반곡리 생활체육공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가세로 군수의 인사에 이어 축사와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개장식 후에는 동호회원 300여명의 참여 속에 제2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 ‘2024년 태안군수기 파크골프대회’ 가 이어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제2 파크골프장 건립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읍 반곡리 기존 파크골프장 인근에 총 18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총 면적 2만 7888㎡의 18홀로 지어졌으며 인근의 기존 파크골프장을 포함하면 36홀 규모가 된다.
중앙부에는 화장실과 퍼팅 연습장, 그늘막 등 휴게공간이 마련됐으며 코스 중간에는 안전과 휴식을 위한 파고라와 그늘막 등이 추가됐다.
파크골프는 나무채와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일종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전국 파크골프 인구는 2017년 1만 6728명, 2020년 4만 5478명, 2023년 14만 2664명으로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태안지역의 경우, 관내 등록된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 2021년 133명에서 2022년 273명, 올해 10월 현재 334명까지 늘었다.
7개 동호회가 활동 중이며 주말에는 파크골프장 예약이 쉽지 않을 만큼 수요가 급증해 파크골프장 신축을 바라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군은 기업도시 내 기존 파크골프장 인근에 18홀 규모의 제2 파크장을 추가 조성키로 하고 2022년 9월 권역별 조성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전 절차에 착수했다.
같은해 11월 충청남도 공모 선정으로 3억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토지주인 현대도시개발과 30년 간의 토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가 태안군에 재활용 골재를 지원하는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기도 했다.
올해 4월 준공 후 코스 정비와 사면 보수, 잔디 관리, 진입로 정비 등을 마무리하고 이날 뜻깊은 개장의 결실을 맺게 됐으며 군은 앞으로 남부권, 중부권, 북부권에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키로 하는 등 군민 생활체육 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제2 파크골프장 개장은 군민 여가선용의 폭을 넓히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충남권 및 전국대회 유치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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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육아 공무원 ‘주 4일 출근제’ 시행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2세 이하 육아기 자녀를 가진 서산시 공무원은 이달부터 주 4일만 출근하고 하루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서산시는 충남도가 시행하는 ‘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동참해 10월부터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탄력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해 저출산 극복에 동참하는 취지다.
대상은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 74명이다.
이들은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며 주 4일만 출근하고 하루는 재택근무를 통해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된다.
집약 근무를 통해 주 4일은 10시간씩 근무하고 하루는 쉬는 방식도 가능하며 대상 공무원은 근무 요일은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직자부터 앞장서 결혼과 출산, 육아가 행복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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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9대 이주영 부군수 취임 100일 맞아
태안군, 제19대 이주영 부군수 취임 100일 맞아
[충청25시] 지난 7월 1일 태안군의 제19대 부군수로 취임한 이주영 태안부군수가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1989년 지방행정서기보로 임용돼 1996년 충청남도에 전입한 이주영 부군수는 도 의회사무처 기획경제위원회 및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과 관광진흥과장 등을 역임하며 우수한 행정 장악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태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이 부군수는 취임 후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한, 탁월한 분석력과 기획력,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가세로 군수의 군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한편 각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적극행정에 앞장서는 등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의 안정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을 아끼고 배려해 내부적으로 높은 신망을 얻고 있으며 각종 행사 현장 등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기도 하다.
이주영 부군수는 “태안군 부군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수님을 정점으로 태안군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풍요로운 내일의 태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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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4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 개최
태안군, ‘제4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 개최
[충청25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가 태안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8일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충남도 및 시·군 품목농업인연구회 임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 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남 전역의 품목농업인연구회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태안군과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미래 충남농업, 품목이 답이다’라는 주제 아래 품목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를 태안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안이 충남 농업의 중심에서 농업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태안군품목연구회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1만 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농업인단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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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태안 방문의 해” 연간 방문객 2천만명 유치 총력전
“2025년은 태안 방문의 해” 연간 방문객 2천만명 유치 총력전
[충청25시] 태안군이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정하고 연간 2천만 방문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영 부군수 주재로 ‘2025 태안 방문의 해 신규·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사업 보고 및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등 신규 관광 여건에 발맞춰 관광객 증가를 위한 선제적 유인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 기준 지난해 총 1700만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은 만큼 ‘힐링 도시’라는 태안의 가치를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내후년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등 호재가 이어져 태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원예’, ‘치유’, ‘바다’ 등 태안만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전에 뛰어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별 힐링 여행주간 운영 △태안 힐링 페스타 개최 △반려동물 동반 여행프로그램 연계 △태안 드론 어드벤처 △전통시장 축제 활성화 △주요 관광지 농특산물 반짝 판매장 운영 △해양치유 체험주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논의됐다.
군은 이날 보고된 사업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현방안 수립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힐링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프라 구축 및 관광수용태세 강화에 나서고 오는 12월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키로 하는 등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해 연간 방문객 2천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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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청사 건립 청신호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서산시, 시청사 건립 청신호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충청25시] 충남 서산시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서산시 시청사 건립사업’ 이 충청남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청신호가 켜졌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사 건립사업이 충청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새로 건립될 시청사는 서산문화원 일원에 위치하고 연면적 3만8,262㎡, 사업비 1,673억원의 규모로 본청과 의회, 민원동, 직장어린이집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스포츠센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전시실, 아트홀, 문화강좌실 등 열린 시민 편의 공간을 갖춰 시청사를 미래지향형 복합청사로 건립할 방침이다.
박 국장은 “일부 지방자치단체 청사건립의 경우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반려되는 사례가 적지 않음에도 한 번 만에 심사가 통과했다는 것은, 시의 준비와 대응이 철저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타당성 조사 시 문화회관 이전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를 권고함에 따라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서산시 문화회관을 존치한 상태에서 문화회관 후면부인 서산문화원 일원에 시청사를 건립한다.
이후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를 현재 청사의 동별관에 이전하고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서산시 문화회관을 석남동에 조성될 예정인 문화예술타운으로 이전한 후, 청사 공원 등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안에 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고 2025년부터 토지 보상과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2030년 4월 개청을 목표로 2026년 하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서해안의 대표 중심도시이자 앞으로 국제도시로 도약할 우리 시에 걸맞은 시청사 건립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출범 후 10대 핵심과제로 시청사 건립사업을 선정하고 지난해 6월 입지선정 위원회를 통해 서산문화원 일원으로 시청사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6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올해 7월 충청남도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해 10월 4일 충청남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통과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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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軍문화축제와 함께하는 ‘가족탐험대’ 에코티어링 성료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25시] 계룡시는 지난 5일 향적산 치유의 숲 일원에서 2024계룡軍문화축제와 함께하는 ‘가족탐험대’ 에코티어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에코티어링은 ‘생태학’과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로 생태탐험을 의미하며 시는 어린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숲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족탐험대’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軍문화축제 기간 중 향적산의 아름다움과 ‘향적산 치유의 숲’ 치유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5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가족탐험대’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민 및 타 지역에서 30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치유의 숲 지도에 표시된 각 지점을 찾아가 ‘숨어있는 글자 찾기’, ‘흙 물감 나뭇잎 찍기’ 등 10개의 미션을 이행하며 치유의 숲 이곳 저곳을 돌아보고 치유의 숲의 매력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치유의 숲 탐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은 물론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과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향적산 치유의 숲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