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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시국사건으로 임용 제외된 교원에 사과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 시국사건에 관련됐다는 이유로 교원 임용을 받지 못했던 교원들에게 당시 충청남도교육위원회를 대신해 사과했다.
이 같은 사과는 지난 7월 10일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와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교육부가 이 법률에 따른 시행령을 제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2023년 6월 진실화해위원회는 “1980~1990년대에 시국사건과 관련됐다는 이유만으로 교원 임용에서 제외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법하고 부당한 행위”고 규정했으며 그에 따른 후속 입법을 권고했다.
김 교육감은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과문에서 “실정법상 공무원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국·공립사범대와 교육대학 졸업자를 교원 임용에서 배제한 당시 충남교육위원회의 행위에 대해 피해 당사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관계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임용제외 교원 피해회복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자를 대상으로 법령에서 정한 피해회복 절차에 들어간다.
한편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 전국의 모든 시도교육위원회는 국·공립 사범대와 교육대학 졸업생 중 경찰의 신원조사를 통해 시국사건과 관련이 있는 이들을 근거 없이 교원 임용에서 제외했으며 진실과화해위원회는 정부에 이들에 대한 피해회복을 권고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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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호우피해 교육시설 복구 위해 예비비 등 긴급 투입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천고등학교 옹벽 등 35교에 교육시설 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 45억 7,2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은 학교시설 재난공제회에 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나, 공제회와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을 때까지 많은 기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조속한 시설 복구로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역별로 피해가 가장 컸던 서천 지역에 28억원, 홍성 4억 7천만원, 당진 4억 5,700만원 등 9개 지역교육청에 총 45억 7,200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옹벽, 배수로 정비 △바닥 포장△ 교실 복구 △운동장 정비 등에 사용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시설을 하루빨리 복구해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학생들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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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디자인하다,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상상을 디자인하다,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충청25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대전 관내 재학중인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7월 25일 1박 2일간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는 ‘상상을 디자인하다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를 주제로 강연과 단계·심화형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모든 단계에 걸쳐 디자인씽킹 전문 강사 6명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문제해결 과정을 인문사회학적, 과학기술적으로 다양하게 접근해 볼 수 있었고 새로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 사고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 기간 내내 학생들은 팀원 간 열띤 토론과 상호작용을 통해 주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결과를 기획서로 작성했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다양한 방식으로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했으며 다른 팀들의 산출물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강사님들의 꼼꼼한 피드백으로 디자인씽킹 이해와 과제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됐고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문제의식을 키우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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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힘, AI로 함께 성장하는 학생 캠프
미래를 여는 힘, AI로 함께 성장하는 학생 캠프
[충청25시]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에서‘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연계 AI교육 학생 캠프’를 실시한다.
본 캠프는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교급으로 나누어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과정은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기후 위기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만들어 해양 쓰레기 수거 및 분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중학생 과정은 AI 탐사로봇을 주제로 비트독Xgo2라는 사족보행 AI로봇을 통해 AI렌즈를 활용한 이미지인식, 무선통신 활용 조이스틱 제작 등 AI 문제 해결력을 기른다.
고등학생 과정은 AI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팩맨 게임’ 제작 및 플레이 방법을 익히고 강화학습으로 AI를 훈련해 원리를 이해하며 나만의 AI 게임을 직접 제작해 본다.
특히 공통 과정으로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과 연계해 1~4차 산업혁명 알아보기, AI 기술 발달에 따른 미래 생활 체험 등을 실시한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에 참가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깨달았다 특히 AI를 이용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이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뜻깊었다”며 “이제는 인공지능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실제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이번 AI 캠프를 통해 AI가 단지 기술적인 도구를 넘어, 실생활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미래 사회는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디지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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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재밌게 배우고 싶은 친구들 모두모두 모여라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한밭교육박물관은 방학 기간 중 관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3미 역사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미 역사탐구교실은 초등학생들의 흥미·재미를 유발하는 주제를 선정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탐구하며 의미를 찾아보는 역사 심화 수업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왕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등을 주제로 한 이론 수업과 관련 체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8월 13일 ~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물관 교육실에서 총 4회 진행하며 관내 3-6학년 초등학생 8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9일 ~ 8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대상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선발한 뒤, 8월 8일 오후 2시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독립운동 등 우리나라의 숭고한 역사에 대해 공부하면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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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종합 계획’발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 늘봄학교 정책이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 45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부터 대전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시행된다.
늘봄학교란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적 교육프로그램을 의미한다.
2024학년도 대전늘봄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은 기존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외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온라인 방과후학교 △굿모닝 에듀케어 등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학기 대전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인력 배치 및 실무역량 강화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제공 △아동친화적 공간조성 및 교사연구공간 확보 △늘봄지원실 구축 등 늘봄학교 인프라를 강화했다.
대전늘봄학교 157교에는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으로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을 교당 1명씩 7.1.자 배치했다.
전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늘봄프로그램 구성·관리, 회계, 계약, 나이스활용 등 5일간 27시간의 연수를 진행했고 학교와 1:1 매칭된 방과후돌봄지원센터 담당자가 157교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해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공주교대, 카이스트, 충남대 등 8개 지역대학 및 산림청, 특허청 등 10개 기관과 협력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2학기부터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강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1학년교실·늘봄전용교실·돌봄교실에 바닥난방을 설치해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늘봄지원실과 교원연구실을 2학기 시작 전 완공해 늘봄학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전면 확대 시행에 대비해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원단체, 학교장 및 교감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먼저‘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3월 29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학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4월에는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에서 정책을 공유했고 각 학교 학부모 총회 및 교육과정 설명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 홍보자료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늘봄학교 정책 이해를 제고하고 늘봄학교 참여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교원단체, 교원노조, 공무원·공무직 노조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으며 6월 4일 신규 늘봄학교장 연수, 7월 15일과 7월 17일‘2024년 2학기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진행해 늘봄학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내실있는 대전늘봄학교가 운영되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정규수업 외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아이 한명 한명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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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연구회로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다
학교급식 연구회로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다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급식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및 급식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학교급식 영양·식생활교육 연구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급식학교에서 연구 성과를 일반화해 적용할 수 있도록 7~8월 중 중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대전교육청의 학교급식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지원하며 위생·안전·교육을 테마로 해 학생의 건강과 영양교사·영양사의 전문성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개의 연구회 활동으로 △나이스에이스 연구회는 4세대 나이스를 활용한 급식업무 길라잡이를 제작해 학교급식 업무 처리의 표준화를 도모하고 △뉴트릿 연구회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식문화 관련 교수·학습과정안 및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개발로 급식의 교육적 가치를 다지고 △운김영양 연구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한 이물질 혼입 예방 교육자료와 매뉴얼을 개발해 현장 중심, 협업 중심의 활동을 펼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연구회를 활성화해 영양교사·영양사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급식으로 행복한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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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의당농협 조합원 한방진료 성료
공주의당농협 조합원대상 의료봉사(사진=충청25시DB)
[충청25시]충남 공주 의당농협(조합장 김정업)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의 진료팀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원을 대상으로 280명이 한반진료와 검안 및 돋보기, 구강검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료 한방 진료는 침, 검안, 구강검진, 혈압, 혈당, 약처방 등을 실시해 한방진료를 받은 대다수의 조합원들이 불편했던 부위가 호전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농협에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고령의 조합원들은 바쁜 농사일과 교통편의 어려움으로 진료를 받기가 어려웠으나 이번 의당농협 한방진료는 버스를 지역별로 운행 교통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달희 공주시의회의장과 송영월시의원, 권석중의당면장 등 한방진료 현장방문을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김정업 조합장은 “농사일로 고생이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무료 한방진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6
의당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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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머드뷰티체험 인기몰이 ‘가속’
츙남도립대 보령머드체험관 개관(사진=충남도립대)
[충청25시]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제27회 보령 머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 가운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머드 축제기간인 내달 4일까지 보령 머드 체험관 2층에 체험부스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체험부스에서는 머드마사지를 비롯한 네일아트 등 평소 체험하지 못한 뷰티 케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실제 얼굴, 팔, 다리 등 머드를 통해 마사지를 받고, 그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체험부스는 머드마사지 5,000원, 네일케어 2만 원 등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시중 가격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체험을 마친 뒤 설문지를 작성하면 5,000원 상당의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는 더 높다.
이와 함께 대학 홍보대사 등이 직접 참여, 대학 브랜드와 13개 학과를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머드체험객 김철민 씨(경기·34)는 “오전 일찍 예약을 통해 머드마사지를 받았다”며 “아토피로 고생하는데, 머드 마사지를 받으니 피부가 맑아지는 느낌과 함께 상쾌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머드의 환경적,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데 공립대학인 충남도립대가 함께 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을 비롯한 각 시군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즐기고, 충남의 멋과 맛에 취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 돌입한다. 개교 이래 1,102명의 공직자를 배출하는 등 공직·취업 명문 대학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4-07-25
충남도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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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보건교사 전문성 향상통해 학교 현장 응급상황 대응 강화
충남교육청, 보건교사 전문성 향상통해 학교 현장 응급상황 대응 강화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보건교사 428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 내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건강 상태 평가와 최신 감염병 관리 방안을 숙지함으로써, 보건교사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미래 보건교육의 방향 △학교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교 응급상황에서 건강상태 평가의 실제 △최신 감염병의 이해 및 학교에서의 감염병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감염병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해, 충남교육청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한 보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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