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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해철도와 관광을 잇다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해철도와 관광을 잇다
[충청25시]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7월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23개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 관광·여행상품 개발·운영 및 할인 등이 활성화되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및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지역과 연계 등을 통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먼저,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란 상품명으로 철도를 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과 패키지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철도운임 할인율은 총 50%로 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한 후 해당 관광지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는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시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주요 관광지 곳곳에 부착되어 있는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특히 철도 승차권, 숙박, 렌터카 및 입장권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기획전을 오픈해, 할인된 가격의 철도승차권과 숙박·렌터카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상품을 자유롭게 구성해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철도공사와 함께 철도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인구감소지역에 생활인구를 늘려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과 철도와의 연계 혜택을 강화해 지역을 활성화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34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숙박, 관람, 체험 등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철도 연계 혜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12개 지역의 인근 철도역을 이용하는 왕복열차 승차권 운임의 10%를 우선 할인한다.
또한, 해당 열차를 이용 후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을 찾아가 실제 혜택지를 방문하면 추후 40% 철도 운임 할인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대중교통 수단과 연계해 농촌관광 거점화 기틀을 마련하고 농촌 방문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농촌관광 ‘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통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과 상생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밝혔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관광이 다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각 부처,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상승효과를 창출하겠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부처와 기관, 지자체가 지혜를 모아 관광으로 지역이 생동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인구감소지역의 발전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여러 정부 부처와 공기업, 지자체가 협업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감소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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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법 시행령안 국무회의 통과, 7월 26일 시행 앞둬
스마트농업법 시행령안 국무회의 통과, 7월 26일 시행 앞둬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이 7월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동시에 마련되는 시행규칙과 더불어 지난해 ‘스마트농업법’이 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것이다.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지정,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제도 시행 등을 구체화해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농업법 시행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식품부장관은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지사는 지역 여건에 맞춰 매년 시·도계획을 수립한다.
농식품부장관은 시·도계획에 대해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장관은 스마트농업과 관련 산업을 모아놓은 지구를 조성해 지역 단위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을 마련한다.
올 하반기에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육성지구를 지정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등 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장관은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일정 요건을 갖춘 자를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한다.
현재 전문인력 육성기관을 공모 중이며 8월 중 원예 분야와 축산 분야 각각 1곳을 시범 지정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관리사는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교육, 지도, 기술보급, 정보제공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별도의 협의체를 운영해 구체적인 자격제도 운영 방안을 마련 중이며 내년에 첫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은 점점 심해지는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으로 그 중요성은 앞으로 점점 커져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스마트농업과 연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법령이 시행되어 농업 생산성 증대와 농산물 수급의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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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안전한 먹는 물 공급 강화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 대상을 정수기, 필터가 설치된 음수기·물끓임기에서 모든 음용기기로 확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그 동안 현행 지침에 따라 정수기능을 가진 기기만을 검사 대상에 포함하였지만, 오는 7월부터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정수기능이 없는 음수기·물끓임기를 포함한 모든 음용기기를 수질검사 대상으로 확대했다.
황석연 체육건강과장은 “이번에 먹는 물 수질검사 대상 확대로 학교 먹는 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성을 확보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수도법은 건축 후 5년이 지난 상수도 공급 건물은 2년마다 1회 급수관 수질검사를 실시해 급수관 노후도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나, 충남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이 처음 취임한 이후 지난 2015년부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매년 1회 수질검사를 하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학교별로 실시하는 먹는 물 수질검사를 교육지원청 일괄계약 사업으로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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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삼중, 수학·과학체험전 개최
전교생 82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2024 수학·과학(STEAM) 체험전’을 개최했다
[충청25시] 대전외삼중학교는 전교생 82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2024 수학·과학 체험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2년부터 매년‘수학, 과학을 보고 만지고 즐기는 체험 한마당’을 주제로 수학동아리반, 노벨과학동아리반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수학, 과학을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 공간을 통해 수학,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체험함으로써 흥미를 유도하고 타 교과와 융합한 탐구 결과를 만끽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6개의 수학동아리와 3개의 노벨과학 동아리반 학생들이 체험 부스 운영을 위해 주제를 정하고 탐구해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에 참여 학생들은 학년별로 체육관, 진로실, 미술실, 과학실에 준비되어 있는 부스들을 돌아다니면서 체험을 했다.
수학체험전 부스는 평소 동아리 학생들이 탐구한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수학확률게임, 베다방진을 이용한 스노우볼 만들기, 피보나치 부채로 더위 날리기, 푸앵소 다면체 열쇠고리 외 25개의 부스와 평소에 만져볼 수 없는 다른 나라의 전통 보드게임 15종을 선보였으며 대형구조물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노벨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전류의 불꽃놀이, 과일 먹지 말고 전지로 써요 외 7개의 체험 부스가 과학실험실에 준비되어 평소 수업 시간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실험이나 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의 수학, 과학 탐구, 실험 능력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작년에 부스 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체험 부스를 준비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있어서 좋았고 올해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는 수학 시간에 배우지 못한 피보나치 수열이나 페르마 포인트 실험과 같은 것들을 배우고 알게 되어 수학적으로 더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외삼중학교 오성숙 교장은 “수학·과학체험전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해주는 매우 뜻깊은 활동이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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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만년중-몽골 후레톨가학교, 국제교류협약 체결
한국의 급식을 체험하는 몽골 학생들
[충청25시] 대전만년중학교는 몽골 후레톨가학교와 7월 15일 대전만년중학교에서 양 측 교사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협약을 맺고 향후 긴밀한 교류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두 학교의 교육과정 교류 운영 △두 학교의 연수 프로그램 개발 적극 추진 △공동 연구 및 학술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두 학교의 교류에 필요한 제반 사항 △별도의 협의회 구성 등이 명시됐다.
대전만년중학교에서는 몽골 후레톨가학교를 환영하기 위해 사물놀이와 사제 동행 밴드부 공연 등 축하 공연을 준비해 몽골 후레톨가학교의 구성원과 같이 공연을 즐기며 반갑게 서로를 맞이했고 협약식을 마친 후에 사물놀이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서로 연주를 해보고 즉석으로 팔씨름 경기를 해보는 등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했다.
교류의 장을 마친 후 학교 교정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학교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후레톨가 학교 학생들은 각 반마다 설치되어 있는 전자칠판을 가지고 수업을 하는 모습을 매우 흥미롭게 바라보았으며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를 가지고 수업에 활용하는 모습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정을 모두 둘러본 후 두 학교의 학생들은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후레톨가 학교 학생들은 낯선 요리에 신기해하면서도 거부감이 없이 맛있게 점심을 즐겼다.
대전만년중학교 조해람 학생은 “잠깐이지만 몽골에서 온 친구들과 인상 깊은 추억을 갖게 됐으며 후레톨가 학생들이 남은 기간 한국에서 더 좋은 경험을 하고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몽골 후레톨가학교 김광호 교장은 “많은 준비를 하고 즐겁게 저희를 맞아준 성재현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대전만년중학교의 모든 교육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전만년중학교와 몽골후레톨가학교가 서로 교류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만년중학교 성재현 교장은 “단지 일회성의 협약이 아닌 꾸준한 협약관계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두 학교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느껴보는 이런 경험을 통해 세계 시민의 소양을 함양한 성인으로 자라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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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나누고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움, 효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2024학년도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2024학년도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효·인성 교육을 통한 효행 실천 및 가족사랑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동부 관내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루어진 가족 15팀,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의 11배 이상 가족이 참가 신청을 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힐링데이에서는 생활예절과 다례, 효사랑 공예체험, 효문화진흥원 전시관 관람 등 가족이 함께 전통 예절과 효를 체험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잘 신경쓰지 못했던 예절에 대해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한복을 입고 아빠와 함께 차도 마시고 예쁜 등도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동생과 엄마도 함께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 세대 간 경험 및 가치관의 차이 확대 등 효·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효·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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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책을 소개한다. ‘있으려나 서점’ 운영
대전 동부 관내 희망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24학년도 「있으려나 서점」을 운영한다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 동부 관내 희망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24학년도 ‘있으려나 서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있으려나 서점’은 2023학년도 ‘나만의 책 쓰기 공모전’ 우수 수상 작품을 희망 교실로 초대해 함께 읽는 ‘학교로 찾아가는 책 대여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있으려나 서점’은 2023학년도 ‘나만의 책 쓰기 공모전’ 저학년, 고학년, 중학교 우수 수상 작품과 그림책을 비롯한 90여 종의 책 대여로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관내 16개 초등학교 및 2개 중학교가 신청해 활용했으며 7월 15일부터 4일간 신청을 받고 8월 말부터 하반기 대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서초 이상연 교사는 “나만의 책 쓰기 우수작품을 대여해 학생들과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었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책을 읽을 수 있는 경험을 통해 특별한 사람만이 아닌 누구나 쉽게 책을 쓸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있으려나 서점’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책 쓰기 공모전 수상 학생이 작가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고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결과물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독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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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자격증 왕’ 이강희 학생, 1년간 기능사 자격증 6개 취득
진로심화(위탁)과정 스마트용접과에 입교하여 교육받은 이강희 학생이 1년 동안 기능사 자격증을 6개 취득하였다
[충청25시]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는 진로심화과정 스마트용접과에 입교해 교육받은 이강희 학생이 1년 동안 기능사 자격증을 6개 취득했다고 밝혔다.
1년간 취득한 자격증은 이산화탄소아크용접기능사, 가스텅스텐아크용접기능사, 피복아크용접기능사, 전기기능사, 3d프린터운용기능사, 온수온돌기능사로 총 6개이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1년에 모두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특성화고를 통틀어 매우 우수한 성과이며 전공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의 자격증을 취득해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강희 학생은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스마트용접과 3학년에 입교한 이후 이론과 실기를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을 따라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다 보니 여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민한식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전공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조언이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제공하며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는 일반계 학생들의 직업탐색 진로 심화를 위해 3D융합설계, 스마트용접, 전기전자, 건축인테리어, 그래픽디자인, 보건간호, 토탈미용, 조리, 바리스타, 제과제빵 및 실용음악 등 다양한 전공 과정이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라 취업하거나 관련 학과로 진학하고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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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검객들 전국펜싱대회에서 대전을 빛내다
4일(목)부터 11일(목)까지 8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배 전국 남녀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부 관내 학생 선수들이 개인 및 단체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배 전국 남녀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부 관내 학생 선수들이 개인 및 단체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대전매봉중은 사브르 남중부 단체전에서 전북 이리중, 서울 은성중, 대구 오성중에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신흥강호 경기 성안중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대전매봉중 사브르 여중부 단체 선수들은 은성중 1팀과, 은성중 2팀을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강원체육중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차치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국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없었던 대전은어송중은 부활을 위한 피나는 노력 끝에 이번 대회 여자 단체에서 3위, 55명이 참가한 여자 개인전에서 고예주가 3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대회 중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악천후 속에서도 집념으로 좋은 성과를 이룬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펜싱 꿈나무 육성과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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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고등학교 양궁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양
대전 중·고등학교 양궁팀이 화랑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중·고등학교 양궁팀이 화랑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전북국제양궁장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서 고은찬, 김동욱, 김라온으로 이루어진 남중 단체팀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고하린, 김민정, 김현서 이효민으로 이루어진 여중 단체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학교 개인전에서는 고은찬이 개인전 리커브 30M 금메달과 64강 올림픽 라운드에서 동메달을, 김민정은 여중 리커브 3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유창현은 남중 리커브 6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고등부에서는 박은성이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 단체전은 대전체고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고 단체전과 고등부 혼성에서도 대전체고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 중·고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전에서 세계 최고의 양궁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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