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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지역문화재단과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 이룰 협력방안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7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광역·기초문화재단 대표들을 만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문화예술 현장인 ‘제21회 평창 대관령음악제’를 찾는다.
이번 지역문화재단 간담회에서는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대표와 13개 기초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용호성 차관은 간담회 이후 전국 광역문화재단 연합체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기초문화재단 연합체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통합법인 설립을 논의하는 자리에도 참석해 두 연합회의 통합 추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용호성 차관은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1회 평창 대관령음악제’ 현장을 방문해 케이비에스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2번’ 등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축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2004년에 처음 시작된 ‘평창 대관령음악제’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평창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루트비히’를 주제로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그의 영향을 주고받은 시대별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호성 차관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모든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마음껏 문화예술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문화재단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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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세종교육의 미래,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 개최
26일 14시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 홍보 포스터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7월 26일 오후 2시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4년 세종교육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정책에 대한 세종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15년부터 ‘타운홀미팅’을 추진했으며 이를 ‘100인 대토론회’로 발전시켜 2024년 현재까지 계속해서 토론의 장을 마련해왔다.
학부모, 교직원, 세종시민 등 세종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세종교육 5대 정책 목표이다.
5대 정책 목표는 △다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및 교육행정이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 세종시교육청의 5대 정책 목표별 모둠에 속해 의견을 나누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종교육 만족도 조사, 주민참여예산제, 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경로로 제안된 의견들이 2024년 주요 업무에 반영됐다을 분석 자료로 제시해, 교육정책에 관한 의견 제시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세종시교육청은 세종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리한 뒤, 2025년 주요 업무에 반영할 여러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세종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의견과 슬기로운 지혜 덕분이다”며“세종교육의 정책 목표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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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홍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큰 힘이 된다
‘2024 상반기 세종시교육청 홍보 만족도 설문 조사’ 홍보 포스터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 28일까지 ‘2024 상반기 세종시교육청 홍보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세종시교육청이 공식 운영하는 5개의 누리소통망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에 대한 만족도, 선호도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시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탑재된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은 자동으로 홍보 만족도 설문 조사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후, 세종시교육청은 총 83명을 추첨해 치킨 등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8월 2일이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이번 설문 조사는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진행하게 됐다”며“이번 설문 조사는 향후 공식 홍보 매체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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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화학물질 취급업체 2020년 대비 4.6% 증가, 취급종류는 4.1% 증가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제5차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화학물질 취급업체 3만 8,829개 사업장에서 3만 2,910종의 화학물질을 취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제4차 조사 대비, 취급업체 수는 4.6%, 화학물질 종류는 4.1%가 각각 증가한 수치이며 화학물질 통계조사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98년부터 4년마다 조사를 시작한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2014년부터 ‘화학물질관리법’ 제10조에 따라 2년마다 조사하고 있다.
이번 ‘제5차 화학물질 통계조사’에서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화학물질 및 혼합물질 기준량을 초과해 취급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화학물질 취급량을 조사했다.
화학물질 취급량을 형태별로 나눠보면, △제조량 5억 7,709만 톤, △수입량 3억 7,242만 톤, △사용량 11억 6,087만 톤, △수출량 1억 2,924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를 ‘제4차 화학물질 통계조사’와 비교하면 제조량은 0.6%, 수입량은 6.2%, 수출량은 3.3%증가했고 사용량은 28.4% 감소했다.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업종별로 나누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이 13.7%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도매 및 상품 중개업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유해화학물질 제조량은 7,000만 톤, 수입량은 1,340만 톤, 사용량은 6,640만 톤, 수출량 1,940만 톤으로 총 1억 6,920만 톤이 취급됐다.
이는 2020년 대비 제조량은 10.5% 감소, 수입량은 6.4% 증가, 사용량은 27% 감소, 수출량은 9.8% 감소한 결과다.
화학물질 제조량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제조량은 포틀랜드 시멘트, 경유, 철, 질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 비해 제조량이 증가한 물질은 철슬래그, 알루미늄, 납사, 휘발유 등이다.
제조량이 감소한 물질은 철, 산소, 과산화수소, 산화칼슘 등이다.
수입량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석유, 천연가스, 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수입량이 증가한 물질은 석유, 천연가스 등이다.
수입량이 감소한 물질은 철, 석탄, 납사 등이다.
사용량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천연가스, 석유, 질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사용량이 증가한 물질은 천연가스, 등유, 석유, 폴리에틸렌, 차콜 등이다.
사용량이 감소한 물질은 수소, 석회석, 산소, 메탄올, 철 등이다.
수출량은 경유, 등유, 석유, 휘발유 등의 순으로 많았다.
2020년 대비 수출량이 증가한 물질은 휘발유, 폴리우레탄 등이다.
수출량이 감소한 물질은 경유, 납사, 아스팔트, p-자일렌 등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를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2020년 대비 제조, 수입, 수출량이 증가한 만큼 화학물질의 유통 및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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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사 안전사고·부패 제로
학교 공사 안전사고·부패 제로
[충청25시] 대전광역시서부교육청은 7월 23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기간 학교시설 공사관계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학교시설공사 청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시설 공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사 현장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안전 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사관계자와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 관련 동영상 시청 등 청렴교육도 병행했으며 계약부서인 재정지원과에서는 업무 관련자 간의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 명함을 제작해 배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사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안전한 공사 현장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학교시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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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4년 전문상담사 하계 역량 강화 연수’ 실시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전문상담사 32명을 대상으로 대전전민중학교,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전문상담사 하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문상담사 32명을 대상으로 대전전민중학교,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전문상담사 하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23일에는 학생 정신건강 보호요인을 강화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만들기’를 돕도록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한국생명의전화가 함께하는 ‘생명사랑 라이키 마음보호 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청소년 자살 생각률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지키는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해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의 위기 속에서 홀로 싸우지 않도록 함께 함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보호요인을 강화하는 ‘마음보호훈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존중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7월 24일에는 전문상담사의 소진 예방 및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국립대전숲체원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교내 위기학생 상담 역량 향상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 양수조 과장은 현대사회‘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상담인력이 학교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학생 정신건강 및 마음보호 등 위기학생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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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립고 혁신의 시작, 자율형 공립고 2.0 5교 선정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7월 23일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부 공모에 신청한 5교가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5교는 2025년 3월 1일부터 5년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운영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 관내 공립 일반고 24교를 대상으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신청을 안내하고 6월 초 사전 심사를 통해 운영 계획의 적합성을 평가했다.
이후 자율학교등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에 자율형 공립고 2.0 5교를 추천하고 교육부 심의를 최종 통과한 5교가 선정되어 내년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자율형 공립고 2.0 5교는 대학·지자체·기업 등과 학교가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 교원 연수 등 학교교육 전반을 개선하는 특색 모델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율형 공립고 2.0 5교는 내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운영하며 학교마다 매년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립 일반고 혁신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내년 운영시작 전까지 컨설팅을 통해 각 학교별 운영계획을 보완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클러스터를 비롯한 5교의 연계를 통한 과목 개설 및 교육과정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의 대학 및 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해 교육 여건을 혁신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으로 우리 지역 일반고의 교육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향후 교육발전특구를 포함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 모델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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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위한 효교육 해법 찾기
다음 세대를 위한 효교육 해법 찾기
[충청25시]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지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 23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서부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효교육 교원 역량강화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구행 프로젝트란,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의 지속적 실천을 강조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프로젝트이다.
이번 연수는 ‘생활예절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교사의 효·예절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대전의 효교육 자원을 활용한 효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자.’라는 취지로 개최됐다.
효·예절·전통을 주제로 깊이 있게 탐구하는 체험 과정에서 효교육 방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생활 예절, 한복 예절, 다례, 전통공예 등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 교사는“제게 효교육은 블렌디드 수업이나 AI교육 등 최신 교육 트렌드에 비해 깊이 고민하지 않은 영역이다 그런데 오늘 연수에 참여하면서 효교육의 바탕은 감사와 사랑이며 이는 곧 인성교육의 첫 출발이라는 중요성을 확인하게 됐다 앞으로 학생들의 생활 속에 효·예절이 스며들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효체험교육을 실천해 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사회 변화로 인해 밥상머리교육이라는 전통적 인성교육은 약화된 반면, 학교의 인성교육 책무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이 한국 정신문화의 핵심 가치인 ‘효’를 체험하고 가정 연계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도 특색 있는 효·예절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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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보험급여·재해보상금 지급 제한한다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충청25시] 해양수산부는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 등에게 보험급여 등의 지급을 제한할 수 있는 절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선원법 시행령’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7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이 선원이 사망·실종된 후에 나타나 보험급여 등 수급권을 주장하는 경우 이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 및 절차가 없어, 다른 유가족이 억울하게 보험급여 등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에 대한 보험급여 등 지급 제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자는 수협중앙회나 지방해양항만관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담당 기관이 이를 검토하고 지급 제한 여부 및 비율을 결정해 신청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국민의 법 감정에 맞는, 더욱 공정한 재해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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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단계 사업 준공 D-100, 1억명 여객맞이 준비에 구슬땀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준공 D-100, 1억명 여객맞이 준비에 구슬땀
[충청25시]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준공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는 7년에 걸친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4단계 사업의 건설 및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세관·출입국·검역 기관, 항공사, 조업사, 건설사 등 유관기관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이래로 단계적 개발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확장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7년부터 제4활주로 신설,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포함한 4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량은 1억 6백만명으로 늘어나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4단계 사업의 공정률은 97%로 제4활주로는 이미 건설완료해 운영 중이고 T2 확장사업의 경우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시설 운영을 준비 중이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CIQ 기관, 항공사, 조업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난 5월부터 운영 설비 및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 중으로 관숙화 훈련, 운영준비 평가 등을 거쳐 연내 새로운 제2여객터미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4단계 사업 운영준비 점검회의에서 “관계기관이 함께 긴밀히 협력해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연내 새단장한 제2여객터미널을 국민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 실장은 “인천공항은 4단계 사업을 통해 ‘01년 개항 당시부터 목표했던 여객 1억명 시대를 드디어 열게 됐다”며 “명실상부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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