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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으로 사망 사고율 2029년까지 연평균 3% 저감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업으로 인해 농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2차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으로 제1차 기본계획 수립·시행 이후 이번 제2차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안전한 일터, 건강한 농업인,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이라는 비전하에 농작업으로 인한 사망 사고율을 2029년까지 연평균 3%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한 사전예방 노력·기술개발·안전문화 확산·인프라 강화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을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
첫째,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장 위험성을 사전 진단·개선을 지원하는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육성하고 현장에서 안전재해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농업인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강화하며 이를 위해 안전재해 예방 교육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사고 저감을 위해서 농기계 사고시 119상황실과 연계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둘째, 농업분야 중대·고빈도 사고에 대한 원인과 위험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농작업 환경 유해 요인 저감 기술을 개발·보급해 나가고 섬유 등 고기능 첨단소재를 활용한 개인보호구와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안전 장비를 개발해 고령·여성농업인 등의 안전도 강화해 나간다.
셋째,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과 폭염 등 기후위기로부터 농업인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
농작업 안전을 실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작업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폭염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마련하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금년부터 전국 51~70세 전체 여성농업인으로 확대하며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에 농촌왕진버스 운영 지원과 증가하는 이주민 근로자에 대한 농작업 안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농작업 안전보건 기술정보 콘텐츠와 실습·참여형 스마트 콘텐츠도 개발·보급한다.
넷째, 농식품부·농진청·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농작업재해예방협의회’를 통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농업인이 농작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안전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 가입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한편 지자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안전 조례 제정을 확대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농작업 사고 고위험군을 도출 재해를 예측하는 농작업재해 예·경보 시스템도 개발하는 등 안전재해 예방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해 나가는 한편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으로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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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5개 부처가 힘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7일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한 5개 부처 18개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 지자체 담당자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합동 공모에는 산업부의 휴폐업공장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산업단지 산재예방시설 지원 등 6개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등 2개 사업,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개 사업, 산림청의 산업단지 주변 도시숲 조성 지원 1개 사업 등 5개 부처 18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산업부는 금년에 청년문화센터 15개소, 아름다운거리 조성 30개소,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2개소,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15개소, 문화를담은브랜드산단조성 1개소, 문화를담은브랜드산단조성 3개소 등 총 66개소를 선정해 4년간 국비 1,87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관련된 각 부처 사업 간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가 여러 부처의 사업을 엮어서 기획해 신청할 경우 신규사업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 청년문화센터 + 직장어린이집 △ 노후공장청년친화리뉴얼 + 산업단지 주변 도시숲 △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 청년문화센터 등이다.
정부 합동공모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산업부’ 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해 5개 부처가 역량을 모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산업단지의 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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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산업 미래 설계에 나선다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산업 미래 설계에 나선다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6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엔지니어링회관에서 정부 및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은 엔지니어링산업의 정책 개발 및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전문 연구기관으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의 공동 출연으로 설립됐다.
개원식에는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이해경 연구원 이사장, 이재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승렬 실장은 치사를 통해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며 정부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연구원의 성과 창출에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을 개시한 연구원은 초대 원장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과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을 역임한 산업기술 전문가 성시헌 원장을 선임했다.
또한, 25여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산업 제도·법령·통계·대가 기준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산업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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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조치 주요국 대응현황 긴급점검 회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멕시코·중국 관세 조치에 대응해, 주요국 상무관 및 KOTRA 무역관이 참여하는 긴급 화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캐나다·멕시코·중국·일본 등 5개국 상무관 및 무역관장이 참석했다.
금일 회의는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멕시코·중국 관세조치 발표 및 캐·멕 유예, 여타 국가 및 품목으로의 확대 가능성 등 미국발 관세조치 불확실성에 대응해 우리 진출기업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본부장은 “캐나다·멕시코 관세조치 유예에도 불구, 향후 부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바, 통상당국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현지 공관을 통해 관련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코트라 무역관에 우리 진출기업 애로지원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즉시 가동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비상한 시국인 만큼, 상무관과 코트라가 혼연일체가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진출기업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해 줄 것”을 주문하고 “정부도 글로벌 관세조치 확산에 대비해 비상수출대책 및 유턴기업 지원대책 마련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상무관들과 코트라 무역관장들도 주재국 정부 및 진출기업 대응현황과 업계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철저한 현지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산업부는 유럽연합 등 여타 주요국까지 포함해 관세조치 관련 현지 대응 점검회의를 추가로 개최하고 유사입장국들과 대응방안 논의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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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동 연구개발로 기술개발의 ‘축적의 시간’ 단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2월 6일 공고하고 글로벌 기술협력에 본격 착수한다.
본 사업에서는 기술력을 가진 해외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술을 국내로 신속하게 도입하는 한편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감축해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신기술 개발에 따른 리스크를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규모는 전년 대비 25.9% 증가한 2,088억원으로 국제 공동기술개발,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글로벌산업기술 연계, 국제협력기반구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행된다.
국제공동 기술개발 사업은 우리나라와 외국정부 간 합의에 기반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양자 공동펀딩형 기술개발과 유레카, 유로스타 등 다국간 협력 플랫폼 참여를 통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다자 공동펀딩형 기술개발, 글로벌 기업의 수요와 연계한 기술개발 사업 및 IP인수 등 기술도입을 통한 후속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략기술형 연구개발로 추진된다.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은 첨단산업분야 세계 최고 연구역량을 보유한 해외 연구기관에 협력거점을 설치하고 우리 기업과의 중장기·중대형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기술역량 내재화를 지원한다.
글로벌산업기술연계 사업을 통해서는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를 유도하고 해외 선도기술의 유입·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간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공동 연구개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원활한 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력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 개최, 재외 한인공학자를 통한 기업지원 등도 병행해 시행한다.
통합공고의 상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제공을 위해 2월 19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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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업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저탄소 설비 전환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탄소 다배출 노후설비 교체를 희망하는 섬유 기업에 정부가 최대 1억원의 전환자금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6일부터 국내 섬유업계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 25년도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조성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섬유산업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과 함께 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으로서 원단제조 및 염색 과정에서 전체 공정의 절반 이상의 탄소가 배출된다.
특히 국내 섬유업계는 10인 미만 영세기업 비중이 높아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 23년부터 저전력모터, 폐수열교환기 등 저탄소설비로의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은 섬유제품에 대해 ’ 27년부터 디지털제품여권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글로벌 섬유·패션 바이어들도 공급망 기업에 대한 탄소 산정·감축 요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동 사업은 금년부터 전력량계, 유량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기 위한 설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은 70%, 대기업은 50%까지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업체는 탄소감축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탄소감축효과가 상위 30%에 해당하는 경우 ‘탄소감축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섬유수출입협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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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국제학술지 네이처와 과학기술정책 토론회 등 학술회의 개최
한국과학기술원, 국제학술지 네이처와 과학기술정책 토론회 등 학술회의 개최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원이 국제학술지 Nature와 함께 ‘2025 네이처 학술회의’를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과학기술원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5일 네이처 인덱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정책 토론회를 시작으로 2월 6~7일은 ‘인공지능을 위한 신소재, 신소재를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한다.
2.5. 인덱스 라이브는 한국과학기술원 과학기술정책대학원과 네이처 인덱스 주관의 행사이며 ‘불확실한 세계에서 성장하는 한국의 연구 성과’를 주제로 국내외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 과학자 및 공학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과학기술 생태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와 잠재적 기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주요 논의 사항으로 3가지를 다루며 주제별 소개 및 기조강연 후 참여자 토론 순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첫째, 한국 연구의 국제협력 개선 방안으로 국제 협력 연구개발 정책 지원의 방법으로 상향식 대 하향식 비교·분석, 효과적 국제 협력 연구개발 분야 및 연구자 도출, 북미 국가와의 동반관계 강화 또는 북미 이외의 지역으로 외연 확장, 자금 지원 방향성 등을 논의한다.
둘째, 과학기술 인재의 안정적이고 강력한 확보 방안에 관해, 인구 절벽 상황에 놓인 한국 사회에서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의 고급 인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 교육의 개선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연구 지원 및 평가 방식 등 연구개발 성과 개선방안에 관해, 한국 연구 체계의 현황 진단을 통해 어떤 것을 측정하고 판단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성공이라고 간주하는지 등을 살펴본다.
또한, 우수한 연구를 할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을 지원하는 것과 다양한 연구에 재분배적 측면에서 지원하는 것 등 연구개발 재원 투자 정책 방향에 내재된 갈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처 인덱스는 지난해 8월 한국 특집호를 통해 ‘한국이 많은 연구개발 투자에도 불구하고 경쟁국에 비해 부족한 성과 창출’ 등을 지적하며 ‘국가 전반적인 과학기술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으며 산·학 연계 강화, 안정적인 우수 학생 자원 확보, 연구 인력 내 여성 비율 확충, 국제 협력 강화 등을 해결책으로 제안한 바 있다.
최문정 한국과학기술원 과학기술정책대학원장은 작년 네이처 인덱스의 한국 특집호에 관해, 산업화와 응용·개발 연구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은 한국의 연구개발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등의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보고 한국이 연구개발 체계의 변곡점에서 그간의 강점과 약점을 돌아보고 새로운 과학기술 혁신이 필수적인 지점을 식별하는 것이 특별호의 취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 R&D 투자 성과는 논문과 같은 산출 지표만이 아니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2.5.~7.,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와 네이처 주관의 행사로 인공지능 및 신소재 분야 간 융합 측면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기조연설자 4명 등 17명의 강연자, 네이처 편집장 4명,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 총 25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기조강연과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홍승범 한국과학기술원 교무처장은 “한국과학기술원과 네이처의 협업 결과물이자, 새로운 시작인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연구자들의 국제 연구 연결망 구축과 협력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신소재 뿐 아니라 한국의 과학기술 연구 성과가 국제적 수준 이상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2025 네이처 학술회의가 우리나라가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적 가치와 성과 창출을 비롯한 활로 모색을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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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5년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육성을 위해 1980억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양자과학기술의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 25년 15개 사업 32건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3대 국면전환요소 기술 중 하나로 중점 투자하고 있다.
2025년 양자과학기술 관련 전용 예산은 1,980억원이며 총 24개 사업이 진행된다.
그 중 15개 사업에서 32건의 과제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성능이 검증된 양자컴퓨터를 국내에 설치하고 이를 연구현장에 제공해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양자통신 소재의 국산화와 기술 개발 자립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양자 정보통신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사업과, 미래 양자기술 기반이 되는 새로운 계측 방법론을 연구하는 ‘양자정보 계측방법론 및 원천기술 개발’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또한, ‘양자과학기술 국제 동반관계 선도 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의 국제 동반관계를 활용,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수준의 양자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선도대학 간 국제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해 양자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자 연구거점 2곳을 선정하는 ‘양자 온라인 체제 기반 사업’도 올해 시작된다.
이 사업은 출연연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협력해 양자 연구 거점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반시설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세대 양자 연구 거점과 양자 활용 연구 거점 각 1개 기관을 선정하고 거점별로 ‘개방형 양자 공동연구실’을 운영해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양자 핵심인력 양성과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올해는 국제연합이 지정한 양자의 해로 양자산업화의 원년으로 삼아, 기초원천 기술개발과 더불어 산업화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양자과학기술 신규 과제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 시기에 확인할 수 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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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 양성 지원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부터 3.18. 까지 2025년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신규 선정 모집을 공고하고 1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라 밝혔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세계 각국은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국가로 변화하기 위해 전략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은 대학의 교육체계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하고 인공지능 등 산업현장의 신기술 수요를 반영해 현장중심의 전공교육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 양성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약 35만 4천명의 소프트웨어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했다.
이 사업은 올해 10개 대학을 신규 선정해 총 975억원 규모로 58개 대학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학 선정은 일반부문과 특화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올해 신규로 선정되는 대학은 기존과 달리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초·활용 교육을 의무화해 인공지능 교육이 대학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이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학문과 융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부문은 소프트웨어 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이며 소프트웨어 학과의 대학원을 운영하는 대학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 시 매년 20억원이 지원된다.
기업 맞춤형 교육을 위해 계약정원제의 계약정원도 입학정원에 포함이 가능하다.
일반부문의 지원기간은 최대 8년이며 기존에 1단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원이 종료된 대학이 재선정될 경우는 6년을 지원한다.
특화부문은 재학생 수 1만명 미만인 중소대학만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부문과 달리 소프트웨어학과 정원 및 대학원 운영 등의 자격 조건이 없고 선정 시 연간 10억원을 지원한다.
특화부문의 지원기간은 최대 6년이며 중소대학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기존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학은 지원이 제한된다.
지역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의 지역이 참여할 경우 가점 2점, 글로컬대학이 참여할 경우 추가적으로 가점 최대 1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이며 이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소프트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고 첨단 기술 인재 양성의 국제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선정에 대한 신청양식 등 세부내용은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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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평·사천·전주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및 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를 2025년 2월 5일부터 2025년 3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 저탄소·고효율 혁신단지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21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했으며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공통기본사업, 산단별특성화사업 등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지원 중이다.
이번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는 `24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3곳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저탄소 전환 관련 4개 공통기본사업과 전체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하는 1개의 경쟁공모사업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스마트물류플랫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등 2개 사업이 진행되고 저탄소 전환 분야에서는 공통기본사업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사업/ TOC+사업과 경쟁공모사업인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 등 3개 사업이 진행되어 향후 사업기간동안 총 74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한다.
스마트물류플랫폼사업은 산단 내 물류센터에 자율이동장비 등을 도입하고물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는 인공지능, 로봇 등 디지털 교육과정과 관련 자격증 과정을 추가해 제조혁신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 및 TOC+사업은 기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넘어, 다양한 센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할 실증사업장을 선정하고 탄소배출정보를 측정·기록·검증하는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해 탄소국경조정제도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은 대상 산단 내의 공장 지붕 등에 태양광 20MW 이상을 구축하고 분산에너지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산단 내 전력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에너지 사업자가 산단 내 입주기업과 직접거래하도록 지원한다.
통합공모에 포함된 사업들의 신청기간, 지원조건 등 사업별 상세 공고내용은 ‘산업부’ 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국가경제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단의 디지털화, 저탄소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입주기업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첨단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산단 내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입주기업의 저탄소 전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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