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 지역대학,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홍보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정착 도모

이영석 기자
2024-09-24 10:16:22




동남구 지역대학,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홍보



[충청25시] 동남구는 지난 23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5개 지역대학 내 사무처와 학생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 홍보문 비치 및 누리집과 학교신문에 홍보를 요청했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세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상담사를 통한 전월세 계약 상담과 집보기 동행 등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시 유의사항 상담, 등기사항증명서·건축물대장 점검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 동행해서 물건 확인 및 주거환경을 점검해준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를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진 상담사를 선정하고 올해 5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해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천안시 동남구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 천안시 서북구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사회초년생 및 청년들의 피해가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