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결한 백제고도 부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시가지 청소했다.
이날 청소에는 부여군 공무원 100여명, 육군 8361부대원 20여명이 참여해 시가지 주요 도로 골목 및 구드래조각공원 일원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경관을 조성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부여읍 시가지 음식물 분리배출,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배출 등 쓰레기 감량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적극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로 인한 민원에 신속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량제와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 수거는 부여읍 지역은 정상수거하고 그 외 지역은 9월 14일과 16일 18일만 수거할 예정으로 그 외 지역은 수거일 전날 저녁 7시에서 12시 사이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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