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태안군이 태안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역량 능력개발 교육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 생산·소비·유통의 주체인 여성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여성의 경영·마케팅 능력을 높이기 위해 3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3개월 간 센터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직업역량 능력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바리스타’ 및 ‘티앤청음료베리에이션’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바리스타 교육은 총 14회에 걸쳐 커피 관련 기본 이론 및 핸드드립 기술 관련 실습이 진행됐다.
총 8회 교육이 실시된 ‘티앤청음료베리에이션’ 교육의 경우 음료제작 이론 및 각종 청음료 제작기술에 대한 실습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이순영 회장은 “실생활에 유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각종 봉사활동 추진 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이 생활개선회원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은 물론 전문능력 향상을 통한 사업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보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촌여성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면서 이들의 전문능력 향상이 요구되는 만큼 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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