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5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콜록콜록 담배마녀와 설탕왕자’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조기 습관 형성이 중요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연·절주 교육을 통해 흡연의 나쁜 점과 금연, 금주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특히 담배의 유해성 및 중독성에 대해서 마녀와 왕자 이야기로 풀어내며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눈높이 맞춤 교육을 위해 인형극과 더불어 △청소년, 도전 금연골든벨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금연, 절주 교육 등을 통해 군민들의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최근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져 흡연 예방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며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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