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위원회는 그동안 농업분과, 농산물유통분과, 농촌사회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12번의 분과회의를 갖고 36건의 농업농촌 혁신발전 방안을 발굴해 시에 정책 제안했다.
그동안 제안된 주요 정책으로는 △농업인 냉방쪼끼 보급사업 지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개선 △로컬매장 활성화 방안 △콩 수매 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일회성 정책 제안을 지양하고 농업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과 시청 농정팀장들이 회의에 참석해 서로 소통하면서 발전 방향을 찾는 등 농업인들과 농업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령화, 쌀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 인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농업인들의 직접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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