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홍성군이 대하 축제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서부면 대하축제장 주변 식품접객업소 15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해 업소의 위생 관련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에 나섰다.
점검 결과, 여름철 휴업 후 영업 재개 시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24개소, 식재료 및 냉장고 위생 상태 불량 등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업소 18개소 등 총 42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에 홍성군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영업자 건강진단 실시와 기본적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향후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관련법 준수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홍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며“앞으로도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및 식품 관련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축제 시즌과 명절이 겹치는 특수한 상황에서 증가하는 식품 안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건강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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