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자가 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초촉성·촉성재배 딸기묘 화아분화 검경서비스를 시작한다.
화아분화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모종 3~4포기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팀으로 방문하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화아분화 검경은 영양·재배환경이 충족되면 현미경으로 꽃눈이 분화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정식 적기를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촉성작형에서 꽃눈이 생기기 전인 7~8월경에 인위적으로 저온·단일 조건을 주어 화아분화 이후에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농가작형에 맞게 검경 결과를 통보하고 정식 적기를 지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촉성재배는 고품질 딸기를 조기 다수확하기 위해 재배되는 작형으로 조기 생산을 위한 육묘 방법 및 꽃눈분화 촉진에 재배의 성패가 달려 있는 만큼 미분화 단계에서 딸기를 정식하게 될 경우 영양생장으로 수확시기가 늦어질 수 있어 화아분화 검경으로 분화된 묘를 확인 후 정식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