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주택 피해 80건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는 총 23,280건, 약 80억원으로 이 중 주택 피해는 반파 13건, 침수 67건의 5억 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부여군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6,157만원의 재난구호기금과 1억 9,325만원의 특별위로금을 예비비로 확보했다.
주택 피해에 대한 재난구호금 및 위로금은 검증 절차를 거쳐 추석 연휴 전까지 2억 5,48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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