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8개월간 운영한 ‘비만탈출 몸짱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관리 통한 효율적 체중관리 유지를 돕기 위해 청장년 체지방·피로 감소 영양교실‘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양교실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을 개선하고자 8월 14일부터 3주간 실시됐으며 바쁜 직장인을 배려해 저녁 시간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방식으로 운영됐다.
운영 내용은 △1주차 고혈압·당뇨와 비만 이해 및 식이 예방법 △2주차 체중 관리를 위한 균형 잡힌 식사요법 △3주차 영양표시 이해 및 올바른 식품선택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맛과 영양은 더하고 칼로리는 덜어주는 닭가슴살 포케 샐러드, 생토마토를 사용해 염도를 낮춘 두부면 새우 토마토 파스타, 새콤하고 아삭한 식감의 당근라페를 이용한 양배추키토김밥 등을 만드는 요리실습도 실시했다.
또한 참여자 각 가정에 신선한 요리 재료 꾸러미 배송 및 레시피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관리는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비대면 영양교실을 통해 염분과 당류의 섭취를 줄인 건강한 식사의 즐거움을 제공함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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