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2만 2천여명의 농가에 9월 4일부터 올해 말까지 농어민수당 총 13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인 기준 1인 가구일 경우 80만원, 2인 이상 가구일 경우 인당 45만원씩 지급된다.
농어민수당은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선불카드의 사용기간은 2025년 12월 말까지로 관내 사업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2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어민수당을 신청한 농가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농협에 방문하면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농어민수당이 추석 명절을 앞둔 농업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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