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예산군은 오는 5일 군청 추사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소통의 예산, 평등의 예산, 변화의 예산’ 구호를 슬로건으로 다채롭고 뜻 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국가에서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며 군은 9월 5일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겨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부대행사로 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통합상담소, 이소테스, 기초젠더거버넌스 위원회 및 예산군 보건소, 예산군가족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아코팝스 예능단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참석자들을 즐겁게 하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양성평등 퍼포먼스로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소설 ‘인간시장’ 으로 유명한 김홍신 작가의 ‘양성평등, 삶의 온도’ 주제 강의도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부담없이 참석하셔서 양성평등의 의미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강의도 들으며 알찬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