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부여군은 오는 7월 1일 롯데리조트부여 사비홀에서 제10기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모이는 가운데 굿뜨래 브랜드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굿뜨래 20주년 비전선포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WTO와 FTA의 유통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3년 12월 탄생한 브랜드로서 2004년 7월 조례 제정 이후 부여군 생산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전략적 마케팅, 홍보를 실시하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왔다.
이날 행사는 “100년을 함께 할 굿뜨래 명품 글로벌 브랜드 원년 2024”이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개발자, 생산자, 소비자, 미래세대 등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 영상, 미래지향 가치를 담은 비전 선포, 역사와 성과, 공로 및 표창패 수여 그리고 굿뜨래의 글로벌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행사장 앞에는 지난 4월 개최했던 굿뜨래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20점을 전시해 전 지역,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직하게 성장해온 굿뜨래의 스무살을 맞이해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100년의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굿뜨래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노고를 격려하고 굿뜨래의 지난 20년간의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새로운 비전 선포를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굿뜨래는 1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비롯한 48개의 수상 경력으로 더 커진 브랜드파워를 자랑하는 가운데 전 국민 인지도 48.5% 브랜드가치 3,929억원으로 평가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브랜드노믹스를 실현하는 농산물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