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예산군 2023년 합계출산율이 1.03명으로 전년 0.83명보다 0.2명 증가했다.
통계청이 28일 확정발표한 2023년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예산군 합계출산율은 전국이나 충남보다 높고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고로 높은 수치이다.
당초 2월 발표한 잠정 출생 통계에서는 합계출산율 1.02명으로 도내 2위 군부 1위였으나 28일 최종 발표한 확정 통계에서 1.03명으로 도 내 1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예산군은 여성 1명당 1.03명의 아이를 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예산군은 출산육아지원금을 도내 최고 수준의 금액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내포 혁신도시 지역 젊은 층 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내포보건지소 內 출산영유아건강팀을 배치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임력 검사 △신혼부부아이마중지원 △난임부부시술비지원△출산축하바구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다자녀 맘 의료비 지원 △출산여성 운동비 지원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해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후까지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적극 대응의 결과 우리 군이 충남도 내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 말하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관련 다방면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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