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6월 25일 대전 KW 컨벤션센터에서 수산부산물 창업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산부산물, 똑똑한 창업 톡톡’ 행사를 개최한다.
2022년 7월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수산부산물 창업기업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보도블록, 인공어초, 모래 대체재, 세안제, 건강기능음료, 반려동물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도 개발되고 있다.
다만, 아직 수산부산물 재활용이 본격화된 기간이 짧아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부산물 창업기업들이 서로의 제품을 소개하며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수산부산물 재활용 사업을 산업화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수산부산물 재활용 업체 대부분이 창업기업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 전문가, 수산부산물 재활용 업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의 발전방향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분야가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혜와 힘을 모으는 자리”며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해양수산부는 수산부산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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