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보급하며 치매 예방에 앞장서

‘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 선정

이영석 기자
2024-08-16 06:29:22




당진시,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보급하며 치매 예방에 앞장서



[충청25시] 당진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에 공모해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난 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협의를 거쳐 16일 총 7개소에 인지기능 자가 진단 키오스크를 보급했다.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는 본인의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자각할 수 있는 기기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인지기능 자가 진단과 인지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자가 진단 검사 결과는 앱을 통해 전송되며 당진시보건소는 검사 결과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해 당진시 치매 유병률이 감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