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홍성소방서 홍동면 남·여 의용소방대가 최근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종현마을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홍동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종현마을 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최근 종현마을회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상심이 큰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을 공동체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의용소방대는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며 정을 나누는 데 꼭 필요한 필수 가전제품인 압력밥솥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에 종현마을 이장은 “화재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었는데, 의용소방대에서 직접 방문해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마을을 잘 추스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홍동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재 활동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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