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예산군 사랑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과 순천향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 원장·시설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025년 센터의 주요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나다운 레시피’공모전과 저염 실천 우수급식소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레시피 공모전 출품작은 예산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의 창의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레시피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레시피는 향후 관내 어린이와 어르신 급식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나트륨 저감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특화사업으로 ‘심심한 밥상데이’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저염 실천 우수급식소를 선정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는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국의 염도를 모니터링해 조리원의 저염 조리 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센터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성과를 보며 어린이와 어르신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의 노력이 느껴졌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물론 사회복지급식소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급식소 등록 확대와 위생·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8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를 시작해 관내 어린이 급식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2024년 7월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해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영양 관리 지원과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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