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공주시 신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빵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신관동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카스테라 160여 개를 직접 만든 뒤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단순한 물품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아동에게 전달함으로써 연말의 따뜻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신관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다양한 특화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고, 연말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장순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주민자치회의 꾸준한 봉사와 참여가 신관동 공동체의 힘”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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