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아산시는 16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104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아산시기업인협의회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 12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참여업체는 △㈜프레스코 △㈜동원제관 △㈜열린문디자인 △신성산자 △㈜천지건업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에이티이엔지 △㈜아라 △㈜삼아인터내셔날 △㈜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 △㈜현대종합중기 △대협철강 등이다.
회원사들은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직접 준비해 후원의 뜻을 전했다.
후원 물품은 도고면·신창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기업인협의회 회원사들이 변함없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운곤 회장은 “아산시에 속한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아산시와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더 큰 힘이 되고 싶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연말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 과장은 “지역이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늘 곁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산시 또한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더 널리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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