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가 16일 아산시를 방문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는 각 읍면동의 행복키움추진단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재원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단장은 “작은 씨앗 하나가 모여 큰 숲을 이루듯, 우리의 나눔이 지역 곳곳에 행복의 꽃을 피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나눔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스한 햇살처럼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한 사람의 작은 손길이 모여 행복의 물결을 만들어 내듯, 이러한 나눔이 아산시 전역으로 퍼져 나가 모두가 함께 웃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사회문제’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라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으로 지원된다.
기부 문의는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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