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예산군 응봉면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리장애인복지회는 지난 15일 응봉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장애인 생산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두리장애인복지회는 1년간 매달 롤휴지 20세트를 관내 경로당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사단법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예산면허시험장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전기요와 생필품 세트를 기탁했으며, 해당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겨울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자들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택규 응봉면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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