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12일 동문동 800번지 일원에서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동문동 일원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통해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883.91㎡, 지상 2층 규모로 총 273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주차 공간은 일반 차량 247면, 대형 버스 6면, 장애인 차량 6면, 전기차 충전 공간 14면으로 구성된다.
이현종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동부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상점가들도 주차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상인들의 숙원인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해 준 시에 감사드리며,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건축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기공한 공영주차장이 서산동부전통시장과 동문동 일원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는 공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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